안녕하세요 k-고딩입니다 저를 포함해서 많은 친구들이 꿈이 없어요.. 솔직히 중학생 때 뭐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기라도 했나요 ? 뭐 자유학기,자유학년제 ? 그런 거 말만 번지르르 하지 현실은 그냥 가위바위보해서 동아리 고르는 게 다에요. 참고로 저는 중1때 자유학기제였는데 가위바위보 져서 서예동아리했습니다 암튼 그러다가 눈 깜빡하면 고등학생이고, "자 이제 고등학생이니까 진로 설계하고 대학입시 준비해야지" 이러는데 꿈이 없는 학생들은 막막하고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뭘 싫어하는지도 모른 채 일단 달려가기만 해요. 생기부 한 줄이라도 더 채우려고 빈정거리는 선생님들한테 눈웃음 지으면서 보고서 내밀면서 제발 써달라고 빌어야하고, 내가 좋든 싫든 내 진로랑 연관된 활동이나 체험같은 거 무조건 해야죠. 근데 또 좋은 대학 가려면 남들이랑 똑같은 생기부면 안됩니다~~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나만의 특색있는 생기부 만들려고 머리 쥐어싸매야 하죠 자 그 와중에 쏟아지는 수행평가 하나하나 챙겨야 합니다 ! 그냥 막 쏟아져요 수행평가가.. 상상을 초월해요 ^^ 수행평가 피크 시즌에는 하루에 기본 2-3개 있고요, 딱 하루만 하면 되는 게 아니라 1~2주동안 계속 쏟아지는 거에요.. 그것도 내용들이 간단한 게 아니라 발표, 글쓰기 등등 암기하고 시간 투자 많이 해야하는 수행평가들이라서 밤 새면서 해야해욤 근데 그 뿐만인가요, k-고딩에겐 시험도 있죠 ㅋㅋ.. 수행평가, 생기부 세특 챙기면서 시험대비도 해야해요~ (+저는 시험 전날까지 지구과학 수행평가 발표했습니다) 도대체 이게 뭡니까 . . 고등학생 올라와서 진로 찾기란 불가능할 정도로 시간이 없고 해야할 것들도 많아요 ㅠ 뭐 탐색할 시간이 없으니까 무작정 거의 취업 잘되는 이과 쪽으로 몰리고, 애들이 가고 싶어하는 학과, 진로도 그냥 다 똑같아요. 가끔 자기가 정말 사랑하고 좋아하는 일들 찾은 친구들이 있어요. 예체능 쪽이 너무 좋아서 그쪽으로 방향을 잡으려다가 취업 안되고 전망이 어둡다는 등의 부모님의 반대나 현실에 부딪혀서 그 꿈을 포기해버린 친구들, 현재까지 고민하고 있는 친구들도 상당히 많이 봤어요. 수시 ? 솔직히 돈 많은 애들이 대학 잘 가는 거죠. 돈 많으면 입시컨설팅받으면서 생기부 번지르르하게 꾸미고 수행평가 대신 다 해줍니다 ㅋㅋ 그리고 솔직히 학교에서 가르치는 건 의미가 없어요. 학원 안 다니는 친구들은 애초에 따라잡지를 못하고, 선생님들도 짜피 선행해오는 걸 아니까 형식적으로 진도만 빼는 거에요. 이건 특히 수학이 제일 심하죠 ‧‧ 솔직히 수학은 선행 없이는 높은 등급 맞기 불가능하니까요 학교가면 친구들이랑 제일 많이 하는 말이 뭔 줄 아세요 ? 죽고싶다. 뛰어내리자. 자살하고싶다. 자퇴할까? 를 그냥 입에 달고 다녀요.. 뭐 우리들끼리 농담으로 말하는 거라고 해도 저런 말을 하게 만드는 거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제 옆에 있는 친구를 밟고 올라가야 한다는 구조가 정말 싫어요 . . 가끔 나보다 성적이 좋거나 대회상 탔다는 친구 보면서 저도 모르게 그 친구가 싫고 배 아파요 ㅠ 그렇게 어느새 내 옆에 있는 친구한테 자격지심 느끼고 있는 나를 보면 참 비참하고 나쁜놈같아서 나 스스로한테 화가 날 때도 있어요 뭐 친구들 사이에서도 은근 기싸움있고, 수행평가 정보같은 거 일부러 안 알려주려고 해요. 왜냐면 내가 저 친구 제치고 일등해야하거든요. 그냥 서로가 다 라이벌이 되는 거에요 아 물론 경쟁사회인 거, 사회로 나오면 이런 구조가 더 심해지는 거 알아요 압니다. 근데 자꾸 내 옆에 있는 친구를 경쟁자로, 내가 밟고 올라가야할, 떨어뜨려야할 대상으로 만드는 학교가 가끔씩 미워질 때도 있다는 겁니다. 뭐 저도 이런 구조가 안 바뀔 거 알고 있고, 모두들 이렇게 살고 있다는 것도, 혹은 이 시기를 거쳐갔다는 것도 알아요 . 한국에서 태어났으니 당연하고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쭉 이어져온 시스템이니까요 +) 저는 나름 제가 처한 환경에서 꿈을 찾아보려고 없는 시간을 쪼개 유튜브에서 진로탐색에 관련된 영상을 전부 찾아보기도 했고, 진로적성검사도 따로 찾아서 받아보고, 학과정보도 조사해보기도 하면서 최대한 노력해보았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저는 아직도 제가 뭘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이것도 해보고 싶고 저것도 해보고 싶고 .. 여러방면에 흥미는 많지만, 싫어하는 것도 딱히 없고 그렇다고 좋아하는 것도 없는 사람이라 스스로도 답답한 상황이에요. 저는 이게 바로 학생이 뭘 좋아하는 지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지만, 고등학교 3년은 그걸 기다려주지 않으니까요. 이것저것 체험해보고 경험해보면서 이게 내 길인가? 하다가 아니라고 생각이 들면 다른 방향으로도 가보고 그것도 아니다 싶으면 또 다른 방향으로도 가보면서 진짜 내가 좋아하는 걸 찾을 만할 시간이 없다는 거죠. 한 분야를 정하고 나면 변경할 시간을 안 주니까요. 당장 생기부만 해도 대학은 3년 내내 통일성있는 생기부를 선호하잖아요 ? 고등학생은 이리저리 방황해야할 시기인데 말이죠. 그렇다보니까 고1때 한 번 정하면 그 길로 자기의 인생이 정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 더 신중하게 고르게 되는 거고, 부담감도 늘어서 꿈을 뭘로 정해야할지 갈피를 못잡게 된다는 거에요. 저는 이게 가장 핵심적인 문제원인이라고 생각해요 이 내용이 제가 말하고 싶었던 거였는데 말하다보니 좀 핀트를 벗어난 것 같아서 추가합니다
저희 중학교에서 지난 주에 기말고사가 끝났는데 성적표가 잘 안 나온 남학생이 한 명이 있었어요. 점심 시간에 몰래 옥상으로 가서 5층 높이의 학교 옥상에서 아래로 뛰어내려 그대로 추락을 했습니다. 자살을 시도한 거에요. 지금은 병원에 있는데, 뼈가 거의 와장창 나가지고 수술을 받고 회복하는 중입니다. 그 와중에 저희 교과 쌤들은 그 남자애랑 친한 친구한테 프린트물이랑 공책 등을 주면서 "야, 네 친구 이거 보고 우리가 진도 나간 것까지 풀어와라고 말해라. 그리고 병원 때문에 못 본 수행평가들은 나중에 학교 올때 몰아서 본다고 전해줘."하고 하시네요. 진짜 화가 나는 줄 알았습니다. 학생이 죽을 뻔 했는데 지금 학교 숙제 해오라는 게 말이 되는 건지......
@@rldus0914 기득권을 가지게 되면 그 순간 기득권층이고 기득권을 가진사람들은 영상에서나온상황에서도 성공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영상의문제는 가장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이 바뀔것이며 국민을 통제 하는데는 가장 좋은 전체주의,통제,똑같이,다른걸 인정하지않는 영상에서 나온 모든 우리가 단점이라고 바라보는것이 장점으로 바라보게됩니다.
@@bechangeintheworld 음... 과고랑 특목고는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아이들보다 특히 과학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고, 그와 반대로 언어에 관심있는 학생이 있는 반면, 예체능에 뛰어난 소질과 흥미를 보이는 학생들이 있기에 그런 학생들을 그냥 일반고로 보낸다면 자신의 특기를 살릴 수 있는 기회를 쉬이 잡지 못합니다. 물론 자신이 무엇을 진정으로 좋아하고 흥미로워 하는지를 깨닫는 것은 어른이던 어린 아이던 모두 힘들지만, 어쩌다 보니 한 분야에 관심이 생겨서 그쪽 분야를 파고드는데 또 국가적 차원에서도 큰 이익이 된다면 지원을 안해줄 이유가 없죠. 그렇지만 님이 말하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요즘엔 진짜 처음 외고, 국제고, 자사고, 과고를 처음 건립한 취지와는 다르게 특정 분야에 관심이 없더라도 단지 대학을 잘 가려고 가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수시를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동아리도 학생이 진짜 원하는 곳에 들어갈 수 있고, 학교 성적이 좋지 않으면 재수를 할 필요 없이 그냥 학교 성적은 학교 성적이고 모고 성적은 모고 성적이라고 생각해서 더 스트레스가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특이한 케이스도 있고 그런 학생들을 위해 수시를 100% 폐지하는건 옳지 못 할 수도 있지만, 지금처럼 수시를 중점적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거죠 일제치하 교육 -> 군부시대 교육 -> 현재 재벌, 권력 아래 교육 결국 통제하는 주체만 바뀌었지 기득권들은 하층민이 깨어나길 싫어합니다. 다 똑같은 생각 사고방식으로 좀비처럼 살아줘야 값싸고 말잘듣는 인력과 국민으로 길러낼수 있는거죠. 바뀌지 않는게 아니라 바꾸기 싫은거죠
5:07 맞음 내가 몇년동안 국제학교를 다녔었는데 쉬는시간 20분동안 전교생이 뛰쳐나와서 운동장 뛰어다니고 풀밭에 누워있고 선생님들이랑 운동하고 놀이하다가 들어왔음 머리가 리프레시 되니까 수업도 집중잘하고 집가서 숙제 좀 하고 나면 바로 기분좋게 자는거임 그러고 한국와서 초등학교를 다니는데 충격받았음 쉬는 시간 10분동안 화장실 한번 갔다오면 몇분 남지도 않았음 그냥 수업준비하다보면 후딱감 애들도 다 반에 쳐박혀서 공기나 하고 게임하는게 다임 집오면 나도 모르게 계속 스마트폰만 하게되더라 피곤한데 잠이 안오는거임 이걸보고도 어른들은 이상한걸 모르려나? 물론 나는 이제 고등학교 막바지지만 초등학생 중학생때만이라도 좀 자유롭고 건강한 생활을 하길 바랄뿐임 요즘은 초중생들도 대학만 바라보는데 ㅋㅋㅋ
ㄹㅇ..저 고3인데 이제 문과이과 없어지면서 이동수업이 진짜 많아졌는데요. 영어회화, 화법과 작문, 한국사, 체육, 음악 이 5과목 빼고 나머지 과목은 전부다 이동수업이에요. 하루 절반이 이동 수업인데요. 쉬는 시간 너무 짧아요. 걍 반 이동하면 바로 시간 끝나요 하 ㅋㅋ
@@kt_rolster 오히려 지금 한국 수학 교육과정이 20세기보다 더 떨어진거는 알고있냐? 범위가 줄어서 공대생들 벡터를 모르거나 자연로그를 모르거나 둘중에 하나인 애들이 태반임 그리고 고등교육과정 정도면 이제 사회에서 변별력을 키우고 어느정도 애들을 걸러내는 시기임 모두를 위할순 없음 못하겟으면 학교다니지말고 배달이나 하라는 말임
헐... 소름이다 유치원 초딩때는 다양한 계열색 옷도 많이 입고 별신경 안썼는데 중학교 올라가면서 거의 회색 검정 계열 옷만 입고 튀는 옷 입고 오는 애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학교를 계속 다니면서 만들어진 생각 이었네... 뭔가 학생들끼리 다 비슷비슷한 옷입고 똑같이 학교 학원 뺑뺑이 돌리거 보니까 소설 기억전달자 같기도 하고 기분이 참 묘하네
중학교 때 자유학년제다 직업체험이다 하면서 실상은 학교에서 맘대로 개설한 것 중에서 가위바위보하고 남는 데 끼어맞춰서 들어가고 같잖아서 진짜ㅋㅋ 제발 '우리의 미래는 아이들이다' 이딴 소리 좀 하지 말았으면;; 우리한테는 어디서 개가 짓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깐
@@user-ml1rb5tt4t ㄹㅇ 이름만 거창하게 자유학기제라고 붙여놓고 정작 생산적이거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건 하나도 없는 허울 뿐인 제도; 저도 첫 시행 대상이었는데 그냥 반 년 버린 느낌이에요ㅋㅋㅋ 진로에 대해 탐색할 기회를 주기는 커녕 가위바위보로 정한 수업 들어가서 대충 시간 때우다 나오는게 현실...
대학이 뭐라고 진짜...ㅋㄱㅋ 대학이 인생의 전부가 아닌데 그놈의 대학대학대학 +근데 안 가면 대우가 달라지고 우리나라에선... 사회적 인식과 교육이 바뀌지 않는 이상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대학이 학문을 깊게 파는게 아닌 그저 간판, 명성, 그리고 취업을 위한 것으로 밖에 안 보여지네요..
1층에서 교무실을 빼라... 가장 현실적으로 어렵지도 않고 좋은 제안인거 같습니다.^^ 고등학교때 교무실과 행정실 부속실 등이 별도 건물에 있고 교실건물과 매점은 중정을 끼고 따로 있었습니다. 아이들 활동량과 이동량과 교류가 많았습니다. 그 작은 차이는 학교 분위기에 다른 학교와 다르게 큰 결과를 내었던거 같습니다.
진짜 짜증나는게 쌤들이 1층 다 차지하고 있고 왜 항상 교실은 높은 층수에 있는거임? 그리고 쌤들은 엘베 이용하면서 우리는 왜 계단 이용하라는거임? 진짜 어이없네 그리고 왜 우리가 쓰는 공간이라고 우리보고 청소 하라고 하는데 쌤들이 쓰는 공간은 왜 쌤들이 청소 안 하고 우리보고 청소하라고 함?
한국 베이비부머들 특징인데 발전도상국 당시엔 모든 게 모방이라 그냥 달달달 외우는 답습교육이라도 절실한 시대 시람들이기도 했고(그런 교육이라도 받아야 해당 전문직종에서 흉내라도 낼 수 있었던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방발전의 끝판왕이던 세대였음) 실제로 그걸로 나아지는 걸 경험했던 세대라 계속 그렇게만 공부하면 되는 줄 알고 다른 생각도 해 본 적이 없어서 그 위에 더 심오한 주제거리가 닿질 않는거임. 인권, 인성, 철학, 자원 등의 얘긴 일부 베이비부머 세대에겐 너무 고차원적이라 골치아픈 얘기일 수도 있고 일부에겐 자기 어렸을 때와 비교해 너무 선진적인 고민이라 배아픈 소리일수도 있지만 공통적인 건 자기 세대하곤 너무 동떨어진 고민거리라는 거거든. 그래서 우리가 아는 천편일률적인 꼰대반응이 나오는거임(물론 당시엔 꼭 필요했던 과정이기도 했고 그 과정 한정으론 훌륭하게 해내서 빨리 발전할 수 있었긴 해, 어쨌건 현재까지 무조건적으로 통하는 수단은 아니지만). 내때는 책만 달달달 읽어도 훌륭한 사람이 됐다며 무식한 공부방식만 강요하고 대책없이 성장속도는 도상국 시절의 자신들과 같길 원하며 창의력까지 바라는 이중 삼중적인 가스라이팅이 나오는 거지. 요약하자면 그냥 구시대 사람들이라 더 아는게 없어서 그럼. 그걸 그들이 뽑은 뒷세대 사람들이 답습하면서 부패해가는거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능하지 않기 때문에 무능은 언제나 수요가 있고, 그래서 개혁이 언제나 에너지와 수고가 드는 고생스러운 작업인 거임.
학교 건축 모양이 교도소와 비슷하다는 것이 많이 충격이었습니다.. 교육이 획일화되고 있다는 점이 여실히 와닿네요.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질 수 있도록 체계가 개선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새로운 시각에서 교육을 바라보게 된 것 같습니다. 교훈을 주는 말씀, 감사합니다.
ㅇㅈ.. 원어민 선생님이랑 수업했었는데 영어를 잘 못하다보니 못 읽는 거 가지고 친구들이 놀렸는데 한국쌤은 그냥 보고 있고 원어민 쌤은 화나셔서 소리치고 난리였음.. 얼마나 화가 나셨는지 옆반 쌤들이 소리 듣고 왔음... 한국쌤은 그냥 경고 주고 끝냈는데 원어민쌤은 나중에 불러서 먹을 거 주면서 다독여줌..
@@rcn2478 난 어지간한 놈이 아니라서 부모 말대로 움직이는 꼭두각시였고, 나름 생각해둔 사업 아이템 미래 설계 등등 부모님 말 듣고 다 치워버렸고, 지금보니 그 아이템들은 다 승승장구하고 있고, 난 왜 이렇게 살았는지 모르겠다. 대학이 꿈도 아니었지만 내가 원하는게 뭔지 고민할 수 있을만한 충분한 시간도 없었네. 정신차리고 뭔가 해보려니까 이제 20대 후반이네 여태 부모따라 쌓아온건 내가 가려는 길이랑은 전혀 상관도 없는 것들이고
이러니까 학생들이 교내 안 화장실만 바껴도, 책상, 사물함, 의자, 교실 문 같은 이런 사소한 것들만 바껴도 좋아하지... 매일 항상 똑같았으니까. 어딜 가던 똑같고 맨날 보던 풍경, 모습이니까 사소한 거 하나만 바껴도 학생들은 좋아하는 거라고 생각이 드네... 우리 학교도 이번에 화장실 공사해서 깨끗해졌는데 진짜 이렇게 좋을 수가 없더라... 중학생 때는 화장실 안에 있는 휴지에 물 묻혀서 놀았다고 휴지도 없애버리고, 비누도 언제 새로 사서 갈아끼운 건지도 모를 정도로 오래돼보여서 화장실 가기가 싫었는데 고등학교 오자마자 화장실에 칸마다 휴지있고, 비누가 아닌 핸드워시가 배치되어있는 거 보고 화장실 진짜 편하게 갔었음... 큰 거 안 바라니까 제발 교도소 보다는 살만하다고 느끼게 학교 좀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캐나다에서 공부 시키면서 가장 좋은 건 비가오나 눈이오나 추우나 더우나 아이들은 반드시 야외 활동을 해야하고 교사들이 그것을 함께 하는 장면 이었습니다. 눈위에서 서로 뒹굴고, 같이 뛰고, 같이 어울리는 것에서 공동체, 협력을 배우고 다름을 수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도 다양한 공간, 교실의 책걸상 배치가 일률적이지 않습니다. 일이학년 아이들은 카펫을 깔고 앉아서 공부를 하기도 합니다.
학교라는 교도소에 갇혀 교복이라는 죄수복을 입고.. 이 말이 중2병 걸린 말이라고 웃고 넘어가는데, 진짜 맞는 말이라고 생각함..ㅠㅠ 중고등학교때 외국학교 잠깐 다닌적 있는데, 진짜 건물이랑 학교 시설이 한국이랑 너무 다르고, 좋은거보고 엄청 충격먹었던게 생각남. 학교에 농장도 있고 공원도 있어서 학생들이 다 바깥에서 점심을 먹었음.그냥 건물 내부 벽 색깔만 달라도 훨씬 밝고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더라. 한국학교는 그냥 하얀시멘트 벽에 운동장 하나 있는거 진짜 감옥같고 우울하게 만듦..
‘좋은 대학에 들어가서 좋은 직장을 얻어야만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이 프레임이 박살 나지 않는 이상, 우리나라 학교의 획일화는 멈추기 어렵다고 봅니다. 대학 가는게 학업의 주 목적이고 명문대를 많이 보내야 훌륭한 학교 취급을 받으니 교사들은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받게 해야 하죠. 그러다보니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식을 주입할 수 있도록 교사 중심 교수학습을 해야 하고, 학생들을 통제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 교육을 받아 왔으니 학생들은 깨어 있고 열정적인 선생님들이 학생 중심 교육을 하려고 해도 시험 공부할 때나 수능 공부에 전혀 쓸모 없는 활동이라 생각해서 싫어하게 되고요. 따라서 학교교육의 획일화를 학교만의 문제로 생각하고 비판하는건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가 변하기 위해서는 학교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교육을 변화시키기 위해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힘써야 해요.
하지만 명문대에서 대기업이건 공기업이건 많이감 지방대보다 교육수준도 높기도 하고 주변사람들부터가 공부한다는 의지가 다르니깐 주변환경 또한 무시하지 못함 명문대를 안가도 성공할수는 있겟지만 명문대를 나오면 성공할 확률이 올라가는게 맞음 공부보단 자기가 하고싶은걸 하면 좋겠지만 꿈보다는 안정적인 생활을 모두가 원함 지금 공무원시험에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이고 imf때나 지금 코로나가 터진상황을 보면 지금보다 사람들은 더 공무원에 몰릴거임 사람들은 좀 더 안정적인 생활을 원하니깐 꿈쫓는 시대는 지나간거임 꿈을 쫓는거도 가진게 있어어하는데 부익부빈익빈이 갈수록 심해지고있어서 명문대말고는 방법이 없는거같음 난 지금 교육환경은 절대로 바뀔수없다고 봄
대한민국 사회가 획일화되는 이유 중 하나인 '나와 다른 생각을 인정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평당 공사비가 가장 낮은 곳이 학교인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미래의 학교는 학생들이 뛰거나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연설 감사합니다!
중학교 도덕시간에 사회문제에 대한 옳고 그름에 대해 말하는 게 있었는데 저는 다른 애들과 달리 옳은 점과 잘못된 점이 공통적으로 있다고 생각해 발표했지만, "그런 건 없다. 꼭 둘 중 하나만 택해야 한다. 그게 정답이다." 라는 말을 들었고, 대놓고 지적받아 부끄러우면서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항상 국어 문학을 볼때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작품을 읽고 해석하는 시각이 다른데 왜 시험에서는 하나로 정해져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맞아요 저도 도덕시간에 부모와 학생의 갈등?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서로가 어떤 주어진 상황에 어떻게 말해야 갈등을 막을 수 있을지에 대해 써오라해서 제가 생각하는 갈등을 줄이는 대화법을 써오니까 틀렸다면서 교과서 잘보라고...그때 부모님한테까지 도덕이 조금 부족하단 식으로 전화까지 왔었어요;;
이거 진짜 중요한 말임. 저게 학교 졸업하고 취직하고 끝이 아니라 끝까지 따라감.. 직장에서도 조금만 다르면 튄다고 생각하고 이상하다 생각하고 같은 팀이면 같이 밥먹어야 하고 회식할때 메뉴 하나 다른 거 고르면 튀는 애 취급하는게 여전히 존재함. 그런 의식이 어렸을때부터 무의식속에 자리 잡는거임..
@sake L 오류를 쓰지 마라는 게 무슨 말인가요? 오류를 범하지 마라고 하는 게 맞겠죠 ㅉ 반박할 가치가 없는데 뭐하러 합니까. 잠당컨대 내가 너보다 훨 학력 좋고요 ㅋㅋㅋㅋㅋ. 딱 너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경쟁 사회의 병폐에 대해선 문제가 있다, 바뀌어야 한다는 데에는 의식을 같이 하고 대한민국 교육 제도 및 입시도 문제가 있다는 것도 인정하지만, 막상 너 포함해서 님들처럼 ^^ 학벌은 '공정한 경쟁으로 일구어낸 노력의 산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학서열화 및 학벌사회에는 찬성한다는 거예요. 어디서 논리학에 나오는 비형식적 오류 몇 개 주워듣고 휘갈기면 논리적이여보이는 줄 알쥬? ㅋㅋㅋㅋㅋ 풉!!
헐 근데 천장 올려다보면 진짜로 교도소 같음. 우리 학교만 그럴 수도 있지만 체육관 내부 화장실 가는 길은 진짜 늘 교도소 같았음. 직접 느꼈던 건데 전문가한테 들으니까 신기하네 틀린말 하나 없다. 나랑 다른걸 전혀 인정 못해주는 분위기. 오히려 공부 못하고 자유분방한 친구들 많이 있는 학교 다니는게 가치관 넓히는덴 좋은듯. 공부잘하눈 학교 출신 애들은 .. 편협하고 진짜 얄팍한 잣대가 엄청나게 많음..
정말 아이들에게 미래를 기대하려면 대학 자체를 자유롭게 성적 반영하지 말고 입학은 쉽게 졸업은 어렵게 만들어주세요; 하고싶은게 있어도 기회조차 주지 않는데 무슨 기대를 합니까.. 아이들이 컴퓨터 관련 학과를 가보고 이게 나와 맞지 않다 생각하면 또 다른 과로 편입해보고 그걸 반복하다보면 자신에게 정말 적성에 맞는 것 같다 느끼는 과를 찾아내면 그때부터 정말 미친듯이 공부할 수도 있고 목표도 생길텐데 어째서 고등학교 성적만으로 모든걸 측정하려하고 기회조차 밟아버리는지 모르겠네요ㅠ..
너무 공감됨 별같이 반짝거리는 시기에 교도소같은 학교에서 획일적인 교육에 길들여져서 네모난 사람으로 커서 오로지 시험과 테스트속에서 상위에 위치해야지만 인정받고 성공한 삶이라고 칭하는 사회속에서 공부말고 다른 길로 가는방법도 얼마든지 있고 그것이 실패한 삶이 아니라고 인정받았으면...
방구석 백수로 살면서 지혼자 교육이 문제야 이러는거보다 서울대 입학장 찢는게더 있어보이는거처럼 혼자 학창시절에 남들은 하루5시간만 자가면서 공부하는동안 설성설렁해놓고 어딜 날먹을 하려고함..그리고 몇천만 명씩되는 사람들을 각자에 개성에 맞게 분류 하는게 가능함? 최대한 공평한게 시험인데 누가 니들보고 공부하지 말라고함? 진짜불쌍한애들은 진짜 돈없어서 공부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건데 니들은 아니잖아 평범한 가정에서 테어나서 공부하라고 할때 안했잖아 그런데도 가정형편이 좀 어려워도 5시간씩자면서 공부하던애들의 노력을 날먹 하려고함..인터넷이라는 벽뒤에 숨어서 이러는거 진짜 한심함 그리고 구지 인문계가 아니라 공고를 가서 기술배우면서 돈벌면서 먹고 살면 아무도 뭐라고 안그럼 근데 니들중 대부분은 인문계가서 부모등골빼먹다가 지잡대 나와서 대기업가길바라면 하루5시간씩 자가면서 공부하는애들은 뭐가됨..
저도 약간 그런 성향이 있는데 반성해야겠네요... 근데 맨날 화장하고 사복 대놓고 입고 수업듣고 제가 필기하고 있는데 제가 쓰고있는 연필 손에서 빼서 쓰고 맨날 책가방 안가져오는 애는 확실히 이상한건 맞죠? 근데 진짜 어처구니 없는 것 가지고 그러는 애들도 있더라구요. 제가 작년에 좀 공부 못하는 애들이랑 친했었는데 걔네가 뭐 잘못한일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공부 말고 그림그리는거 좋아하는 애들이였는데 그거갖고 뒷담까는애들 있었어요. 걔네가 교칙 어긴것도 아니였고 수업 방해한것도 아니였는데 진짜 어이가 없더라구요...
@dokd cododl 피해 주는데. 성병도 옮을수 있고 그사람들이 그 안에서 무슨일을 벌이는지 알수도없잖아 여러 마약들이 들어갔다나올수도 있고 그안에서 폭력을당할수도있고. 성매매 하는사람들중 미성년자도 있고. 그리고 그렇게 성매매가 당당한거엿다면 그냥 길거리에서 하지 왜 굳이 유흥거리에서하냐고 ...
저도 학생이었던 시절이 있었고, 지금은 교사지만... 어느 학교든 통일되고, 무미건조하고, 딱딱하고, 조직적인 닭장같은 학교 건축물은 교도소와 다름 없다는 교수님의 말에 공감하며, 그런 곳에 아이들을 가둬두면서.. 창의적이고 개성적인 인재를 육성하고 싶다니.. 참.. 얼마나 어른들이 큰 착각을 하고 있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귀순하신분이 놀랐다고 하네요. 유럽에서 유학하다 북한 버리고 대한민국 국적 갖고 싶다고 한국행 택한 귀순하신분이 계셨는데 설레는 맘으로 한국에 왔다가 너무 놀라서 다시 도망가고 싶었답니다. 심장쿵쾅거리고 ... 한국학생들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서 조선땅은 보기도 싫다고 다시 비행기타고 도망칠뻔 했다네요. 남학생들 똑같은 짧은 두발, 여학생 똑같은 단발머리... 똑같이 맞춰입은 교복에 심지어 명찰까지.... ㄷㄷㄷㄷ;;; 모든 학생들이 그렇게 행색을 하고 다니는 것을 보고 어릴때 떠나온 북한인줄 알고 심장 벌렁거렸답니다. 여기가 진짜 자유대한민국 맞냐고 속은거 아니냐고...
꽤 오래전 이야기죠. 서울보니까 똑같은 아파트들 투성이고 마치 평양시내같았다고.. 그 시절에는 별 차이가 없었겠죠. 한국은 올림픽도 열고 발전되고 서구화 된 나라인줄 알고 왔다가 어린시절 북한에 대해 기억하던 모습이랑 너무 흡사해서... 당시 올림픽 열리고 오래 지나지 않은 시절이라니까.. 그런데 수십년 흘렀는데 아직도 크게 변한건 없는 듯.
얼마 없어요 ㅇㅇ 사실 이런 교육방식이 한창 고도성장하던 시절에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이었어요. 기성 세대들은 이런 교육의 수혜를 받은 사람들이라 여기에 문제점을 느끼기 힘듭니다. 문제는 이젠 고도성장의 시대가 아니기에 체질을 바꿔야하는데 기성세대들이 문제가 뭔지 감도 못잡고 있어요.. 일본이 버블붕괴 이후 성장이 멈추면서 히키코모리와 사회부적응자를 대량 양산했듯이 한국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뭐 이미 그렇게 되고 있는거 같네여
난 내가 학교 다닐 때 너무 불행했어서 정신병이 있는 건가 했다 근데 드디어 내가 정신병이 아니라는 걸 깨닫네 나는 조용한 편에 속했다 그래서 공부만 했다 공부만 했는데 허탈감만 들었다 이유를 몰랐다 어른들은 내가 어두운 아이라고 했다 하지만 학교를 졸업하고 나니 어른들이 밝아졌다고 했다 그 땐 몰랐지 내 성격이 어두웠던 이유는 모두 학교 때문이라는 걸
전 고1인데 학교가 정말 싫어요..수업시간에는 애들이 떠들어서 진도도 못 나가고 정신만 사납고 쉬는시간 뭐 점심시간 다 정신 없죠 진짜..그런 상황에서 최소한의 공부라도 하려고 맨날 단어라도 외우려고 하는데 그거도 쉽지 않네요 학교에서 공부하면 머리도 너무 아프고 주변이 너무 시끄러워서 불안해지기도 하고 학교는 문제점이 참 많은거같아요
와 진짜 저랑 똑같네요 저만 그런줄..학교에 있을때는 성적이나 친구관계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 어둡게 지냈어서 사회성이 모자른줄 알았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는데 어른되고서부터 완전 밝아짐.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쓰잘데기없는 학교생활 자퇴해버리고 검정고시 얼른 봐버리고 대학교가기전까지 인생에 도움되는 공부를 할듯해요 왜 꾸역꾸역 학교를 굳이 다녔을까 후회돼요
코로나 덕에 우울증이랑 무기력증이 심화돼서 이번년도 중반쯤에 학교에 적응을 잘 못했음. 반배정이 그리 좋지 않아서 친해질 여건도 안 됐고, 내 마음의 여유도 없었음. 그런 상태에서 학교에 가서 아무랑도 말 없이 7시간을 보내려니 사람이 미쳐 돌겠더라. 정말 힘들었는데 담임 선생님은 너 정말 이상하다, 이해를 못 하겠다고 마음에 스크래치를 많이 냄. 이건 잡설이고, 살짝은 옛날 사람인 50대 후반, 아니면 60대 초반인 담임 선생님이 자주 하는 말이 있는데, "너희는 에너지가 넘쳐서 펄펄 뛸 나이야. 나는 늙어서 그렇게 못하지만, 너네는 그래야 해." "난 늙어서 이제 못 하는데, 미래 창창한 너네가 열심히 해서 세상을 좀 바꿔 봐. 부당한 게 있으면 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한번 해봐" 본인이 가장 싫어하는 말이 나잇값 좀 하라는 말이라던데, 모든 걸 우리의 책임으로 넘기는 것 같아서 아리송했음. 또 유한 선생님이 아니라 반 친구들 모두 끄덕이고 넘어갔지만, 좋은 소리는 아니었죠.
어릴때는 인성교육을 중요하게 여기더니 한창 2차성장기인 중고등학생시절엔 오로지 인생에서 중요한 시기라면서 해당학생들이 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고민할 시간을 주지않고 관심도 없고 관련도 없는 과목들을 성적으로 계급을 나누고 다르게 대우해준다. 마치 성적이 그 학생의 전부인 것처럼...그래서 정작하고싶은 아이들이 학교의 지원을 받고 할 기회를 잃고 고3이 되어서야 부랴부랴 갑자기 관심도 가져주지않던 장래희망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마저도 서울권 내 대학을 보내어 학교이미지를 높이기위해 짧은 기간 내에 찾아내라고 강요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지금은 그 인성교육 조차도 선행학습과 오로지 공부성적과 학벌만을 보게만든 경쟁주의 구조로 더 가려져서 인성교육조차 안하는 집안이 많아지면서 청소년범죄, 맘충논란등등이 괜히 더 많이 보도되고 어딜가든 논란되는 이유는, 부모되는 사람들 조차도, 결국 이렇게 인성교육을 무시하고 경쟁주의에만 집중하는데에 익숙해져버려서 이렇게 대체로들 보낸 학원, 보육원같은 시설에만 책임을 떠넘기고 그게 더 나아가서 학교에 책임을 떠넘겨서 더 많은 문제만 야기시키게 되어버렸습니다. 노 키즈존이 생긴 원인또한 부모들이 자식의 인성교육엔 아오안인 부모가 많거나 한술 더 떠서 아이의 대한 책임을 방종한 결과에서 빚어온 문화니까요.
@@protect_pangil 그러면 부모가 되는 사람들이 본인들이 아무것도 책임안지고 애들을 시설에만 위탁하면서 거기서 치열한 경쟁주의에만 의한 상호존중없이 더 나락으로 가는 시스템이 옳다고 봅니까? 기본 밥상예절교육조차 넘기니까 더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지는 것 아닙니까? 인성버리고 무슨 수를 써서든 옆사람을 찍어누르던지 죽게만들던지 알바아니고 훔쳐서든 빼앗아서든 결과만 나오면 다 됀다라는 식의 냉정하고 비이성적인 방법이 지금 그럼 성공한거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안타까운 분이시네요. 예시로 든 일본의 20년전이 그런 결과가 나와서 의미없다면, 거기서 개선사항을 더해서 적용하려는 방향으로 가게 만드는게 더 중요한 것 아닌지요? 그게 실패했으니 가치없다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여기서 어떻게 개선하면 그 절차는 밟지않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가겠다라는 방향제시보다 그 사례만 보고 이건 여기서 끝이다라고 생각하기만 한다면 그게 결국 퇴보로 갈 뿐입니다. 그래서 현재의 일본은 그럼 이런 교육환경문제등 상황이 나아졌답니까? 마찬가지로 퇴보적으로 가서 사회적 문제로 계속남다못해 더 형식적인 결과에만 집착하는 형식주의와 관료주의적인 정책들로 후퇴된 면도 없잖아 있다는 점은 알고 계십니까? 마찬가지로 우리보다 더 앞서서 과도한 경쟁주의로 물들어서 이미 내부에서 부패할대로 부패해도 형식적으로 관료주의적인 포장만 하면 된다라는 그 방법으로 계속 간 결과 역시 지금의 일본입니다. 그럼, 지적한 예시로부터의 그러한 문제점들 조차 답습하지 않으려고 해야하는게 정상아닙니까? 더 개선하는게 아니라 의미없다고만 여겨서 넘기는 시점에서부터 퇴보만이 남습니다. 책임없이 뒷세대에게만 모든 책임을 떠넘기고, 인성교육이 퇴보된 만큼 오는 사회적 문제와 파급은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는건 잘 아시면서 이렇게 말하시는게 참 유감스럽군요.
@@dienachtkrahe7432 그럼 일본이 빡대가리라서 그 교육을 수정조차 안하고 폐기했겠냐? 애초에 니가바라는건 인구 500만쯤 되고 세금 60퍼센트씩 뜯어가는 나라에서만 가능한거지, 자원 하나 없고 제조업으로 먹고사는나라에서 이건 당연한 수순임 현 일본 상황에 대해 물어봤는데 일본 지금 학력저하현상을 완벽히 해결했고 반면 우리나라는 이과새키가 생지나 하고앉았고 미적분 배우지도 않는다니까? 교수들이 이 빡대가리들데리고 못해먹겠다고 하는데
깊이 공감합니다. 아이가 다니는 공립고등학교 환경을 보며 예산을 공간에 사용하면 얼마나 좋을까생각했어요. 아이들에게 이거저거 하지마라 하기보다 좋은 공간이 있으면 좋은 추억과 다양한 경험들이 쌓일테니까요. 초등1학년 교실을 바꾸고자 했을 때 여러 아이디어가 있었지만 결국 예산때문에 크게 달라진것없이 바뀌더라구요.너무 안타까웠어요ㅠ
@dokd cododl 물건과 성이 똑같냐? 머같은 논리를 대니까 못 받아들이고, 니 머같은 논리대면서 한국은 지옥이다 말하는거 부터가 웃기다. 그리고 피해? 실제 독일의 사례로 성매매 합법화로 인신매매가 늘었고, 성병 확산의 우려도 커진다. 설득을 시키려면 정확한 논리와 사례를 말하던가요. 지 뜻대로 안 된다고 일반화 쳐 하지 말고
물건이 인권이 있나? 차라리 2d 캐릭터가 인권이 있다고 말씀하시죠. 독일 성매매로 인신매매 가 늘었다는 기사가 지배적이고, 독일 사창가 사업자가 인신매매로 인한 성공을 한 사례도 있다. 그리고 외국의 성매매 근로자로 등록한 여성이 사회의 낙인으로 인하여 10%에 불과 하는데 어디가 투명하게 관리하는 게 실질적으로 가능할까? 그리고 국가에서 성매매를 합법화시키려면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야 되랴 할 텐데 너 욕 먹는 거 보면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거 같음? 그리고 합법화된 나라를 보면 대부분 서양이네? 서양과 동양과 같을까? 동양에 맞는 법 제도와 서양에 맞는 법 제도가 있을 것인데 같나? 이게 획일화지 서양에서 성매매 합법화로 인하여 부작용이 많은데 동양은 오죽할까? 그리고 니 태도부터가 감점이 머리를 지배하는 거 같은데
외국 국제학교 다니는 학생인데 이거 보고 진짜 충격…유치원때부터 여기 살아서 몰랐는데 진짜 난 축복받은거구나…우리는 운동장이 하나 풀이랑 하나 아스팔트(?) 이렇게 2개 있고, 과목같은것도 9학년부터 자기가 관심있는걸로 고를수 있고..또 뭐 체육이나 음악, 연극 동아리도 꽤 본격적이라서 자기 전공 아니라도 다양한걸 배워볼 수 있는데. 글고 이중에서 가장 충격인게 학원을 그렇게 늦게까지??? 나는 지금은 학원을 안 다니고 있고 옛날에 피아노 하나 다녔었고 친구들도 학교 공부를 잘 못 따라잡는 친구들이 주로 학원을 다니지..그냥 학원에서 다 배원온다는 댓글 보고 진짜 대단하게 사는구나..생각했음
한국의 사회분위기가 너무 전체주의적인 것이 저로서는 이해가 가질 않았는데 이렇게 보니 당연한 결과였네요. 공간에 대한 관심이 예전보다 높아지면서 건축의 질이 올랐다고 생각하는데 학교들은 여전히 그렇지 못하다는 점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아직도 옛날에 지어진 학교들은 내부만 조금 고쳤을 뿐이지 열악해요. 교수님 말씀대로 세금을 충분히 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수학 진도가 너무 빨라서 울뻔 했는데 너무 공감가는 이야기네요. 진도가 이해할 시간도 없이 휙휙 넘어가서 공식도 제대로 숙지 못했는데 심화문제풀어야되고... 진짜 문제 하나도 못 풀겠어서 울뻔한 거 겨우 참았어요. 언제부터 학교가 복습하는 곳이 된 건가요. 예습안하면 이해도 못 하는 게 학교수업인가요. 아직 씹고있는 지식이 있는데 왜 계속 넣으세요... 지식을 소화시키려면 천천히 꼭꼭 씹어서 부드럽게 만들어야되는데 선생님께서는 안씹고 그냥 삼키라고 소리치시네요. 그러면 소화도 못시키고 배탈이 날텐데...
더 많은 어쩌다어른D는
👉 bit.ly/3057t6g
이거는 인적 자원을 내다 버리는 것
학교 12년+군대2년까지 하니까 한국인들이 개꼰대가 됨
최고 명언 : 똑같은 교실에서 12년 공부하다가 똑같은 아파트에서 평생 살다가 똑같은 납골당으로 갑니다. 이게 대한민국 현실입니다. 이런데 무슨 행복이 있겠어요 다양성과 변수라는 곳이 없는곳인데
@킹콩공주 외국은 대학진학부터가 선택사항인데 많이 다르죠.
@@해방-y8o ㅇㅇ 내말은 다른나라는 대학안가면 인정못받는 시선이 없다는거
행복하지 못한 사람들한테 그 분노를 이용해
자기 주장을 어필하기위한 감성팔이.
어디서 어떻게 무얼하고 살던
삶의 값어치는 내가정하는거
진정 거주환경의 것모습이 중요하다면
그것이 살아가는 목적중 하나라면 그냥
돈벌어서 자기가 원하는 집 지으면 그만인거임
뭐가 문제?
@@GGGreat11 그건 해외도 똑같음 ㅋㅋㅋ 덜하나 더하냐 차이지.
@@Carambolases 유럽,미국쪽은 대학진학률이 반보다 낮음. 대학안간사람이 과반수인데 과반수를 차별할수있음?ㅋㅋㅋㅋ 게다가 개인의 생각을 중시하는 서양 특성상 남들하는대로 하라는 소리 했다가는 즉석에서 반박당함. 이게 문화차이지 무슨 정도의 차이임? 아는척조지네
안녕하세요 k-고딩입니다
저를 포함해서 많은 친구들이 꿈이 없어요.. 솔직히 중학생 때 뭐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기라도 했나요 ? 뭐 자유학기,자유학년제 ? 그런 거 말만 번지르르 하지 현실은 그냥 가위바위보해서 동아리 고르는 게 다에요. 참고로 저는 중1때 자유학기제였는데 가위바위보 져서 서예동아리했습니다
암튼 그러다가 눈 깜빡하면 고등학생이고, "자 이제 고등학생이니까 진로 설계하고 대학입시 준비해야지" 이러는데 꿈이 없는 학생들은 막막하고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뭘 싫어하는지도 모른 채 일단 달려가기만 해요.
생기부 한 줄이라도 더 채우려고 빈정거리는 선생님들한테 눈웃음 지으면서 보고서 내밀면서 제발 써달라고 빌어야하고, 내가 좋든 싫든 내 진로랑 연관된 활동이나 체험같은 거 무조건 해야죠. 근데 또 좋은 대학 가려면 남들이랑 똑같은 생기부면 안됩니다~~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나만의 특색있는 생기부 만들려고 머리 쥐어싸매야 하죠
자 그 와중에 쏟아지는 수행평가 하나하나 챙겨야 합니다 ! 그냥 막 쏟아져요 수행평가가.. 상상을 초월해요 ^^ 수행평가 피크 시즌에는 하루에 기본 2-3개 있고요, 딱 하루만 하면 되는 게 아니라 1~2주동안 계속 쏟아지는 거에요..
그것도 내용들이 간단한 게 아니라 발표, 글쓰기 등등 암기하고 시간 투자 많이 해야하는 수행평가들이라서 밤 새면서 해야해욤
근데 그 뿐만인가요, k-고딩에겐 시험도 있죠 ㅋㅋ.. 수행평가, 생기부 세특 챙기면서 시험대비도 해야해요~
(+저는 시험 전날까지 지구과학 수행평가 발표했습니다)
도대체 이게 뭡니까 . . 고등학생 올라와서 진로 찾기란 불가능할 정도로 시간이 없고 해야할 것들도 많아요 ㅠ
뭐 탐색할 시간이 없으니까 무작정 거의 취업 잘되는 이과 쪽으로 몰리고, 애들이 가고 싶어하는 학과, 진로도 그냥 다 똑같아요.
가끔 자기가 정말 사랑하고 좋아하는 일들 찾은 친구들이 있어요. 예체능 쪽이 너무 좋아서 그쪽으로 방향을 잡으려다가 취업 안되고 전망이 어둡다는 등의 부모님의 반대나 현실에 부딪혀서 그 꿈을 포기해버린 친구들, 현재까지 고민하고 있는 친구들도 상당히 많이 봤어요.
수시 ? 솔직히 돈 많은 애들이 대학 잘 가는 거죠. 돈 많으면 입시컨설팅받으면서 생기부 번지르르하게 꾸미고 수행평가 대신 다 해줍니다 ㅋㅋ
그리고 솔직히 학교에서 가르치는 건 의미가 없어요. 학원 안 다니는 친구들은 애초에 따라잡지를 못하고, 선생님들도 짜피 선행해오는 걸 아니까 형식적으로 진도만 빼는 거에요. 이건 특히 수학이 제일 심하죠 ‧‧ 솔직히 수학은 선행 없이는 높은 등급 맞기 불가능하니까요
학교가면 친구들이랑 제일 많이 하는 말이 뭔 줄 아세요 ? 죽고싶다. 뛰어내리자. 자살하고싶다. 자퇴할까? 를 그냥 입에 달고 다녀요.. 뭐 우리들끼리 농담으로 말하는 거라고 해도 저런 말을 하게 만드는 거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제 옆에 있는 친구를 밟고 올라가야 한다는 구조가 정말 싫어요 . . 가끔 나보다 성적이 좋거나 대회상 탔다는 친구 보면서 저도 모르게 그 친구가 싫고 배 아파요 ㅠ 그렇게 어느새 내 옆에 있는 친구한테 자격지심 느끼고 있는 나를 보면 참 비참하고 나쁜놈같아서 나 스스로한테 화가 날 때도 있어요
뭐 친구들 사이에서도 은근 기싸움있고, 수행평가 정보같은 거 일부러 안 알려주려고 해요. 왜냐면 내가 저 친구 제치고 일등해야하거든요. 그냥 서로가 다 라이벌이 되는 거에요
아 물론 경쟁사회인 거, 사회로 나오면 이런 구조가 더 심해지는 거 알아요 압니다. 근데 자꾸 내 옆에 있는 친구를 경쟁자로, 내가 밟고 올라가야할, 떨어뜨려야할 대상으로 만드는 학교가 가끔씩 미워질 때도 있다는 겁니다.
뭐 저도 이런 구조가 안 바뀔 거 알고 있고, 모두들 이렇게 살고 있다는 것도, 혹은 이 시기를 거쳐갔다는 것도 알아요 . 한국에서 태어났으니 당연하고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쭉 이어져온 시스템이니까요
+) 저는 나름 제가 처한 환경에서 꿈을 찾아보려고 없는 시간을 쪼개 유튜브에서 진로탐색에 관련된 영상을 전부 찾아보기도 했고, 진로적성검사도 따로 찾아서 받아보고, 학과정보도 조사해보기도 하면서 최대한 노력해보았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저는 아직도 제가 뭘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이것도 해보고 싶고 저것도 해보고 싶고 .. 여러방면에 흥미는 많지만, 싫어하는 것도 딱히 없고 그렇다고 좋아하는 것도 없는 사람이라 스스로도 답답한 상황이에요.
저는 이게 바로 학생이 뭘 좋아하는 지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지만, 고등학교 3년은 그걸 기다려주지 않으니까요.
이것저것 체험해보고 경험해보면서 이게 내 길인가? 하다가 아니라고 생각이 들면 다른 방향으로도 가보고 그것도 아니다 싶으면 또 다른 방향으로도 가보면서 진짜 내가 좋아하는 걸 찾을 만할 시간이 없다는 거죠. 한 분야를 정하고 나면 변경할 시간을 안 주니까요.
당장 생기부만 해도 대학은 3년 내내 통일성있는 생기부를 선호하잖아요 ? 고등학생은 이리저리 방황해야할 시기인데 말이죠.
그렇다보니까 고1때 한 번 정하면 그 길로 자기의 인생이 정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 더 신중하게 고르게 되는 거고, 부담감도 늘어서 꿈을 뭘로 정해야할지 갈피를 못잡게 된다는 거에요. 저는 이게 가장 핵심적인 문제원인이라고 생각해요
이 내용이 제가 말하고 싶었던 거였는데 말하다보니 좀 핀트를 벗어난 것 같아서 추가합니다
@김김 애초에 경험을 할 새도 없이 시험-수행 반복입니다. 벗어날 틈을 줘야 뭘 개척하든 말든 하죠..
@김김 지랄ㅋㅋㅋ 경험도 학교에서 어느정도는 시켜줘야하는거임 말을 꼰대같이하네
우리학교 교훈: 꿈을 키우고 매래를 준비하고 어쩌구 저쩌구
실제: ㅅㅂ 닥치고 공부나 해
땅 넓고 자원 많은 나라에 태어나야 일자리도 많고 대학 꼭 안 가도 되죠.. 땅 좁고 자원 없는 나라에서 태어난 거라 필연이에요.
저는 30살인데 님 글을 보니 저 학교다닐때랑 비교해서 바뀐게 없네요. 오히려 더 악화됬으면 악화됬지..
기회가 되신다면 유발하라리의 인류 3부작 을 꼭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어쩌면 학생분이 느끼시는 답답함의 원인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교복에 팬던트를 빼먹거나 니트를 안입거나, 그게 도대체 왜 벌점과 반성의 요인이 되는지 난 아직도 이해할 수 없다.. 학습에 확실한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수치심만 늘어갔던 것 같다.
사복입고 댕기셈
@리큐르 고3이랴 괜찮음
벌점과 반성의 요인이 되는 건 교칙을 위반해서입니다. 교칙 미준수에 대한 벌점은 타당하다고 보지만 오히려 복장 관련 규정이 있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Wowie_ 맞습니다 교칙은 지켜야죠 모든 학생에게 같은 복장을 요구하는게 문제일 뿐
진짜 이해안가고 짜증나는 교칙들이 대다수
저희 중학교에서 지난 주에 기말고사가 끝났는데 성적표가 잘 안 나온 남학생이 한 명이 있었어요. 점심 시간에 몰래 옥상으로 가서 5층 높이의 학교 옥상에서 아래로 뛰어내려 그대로 추락을 했습니다. 자살을 시도한 거에요. 지금은 병원에 있는데, 뼈가 거의 와장창 나가지고 수술을 받고 회복하는 중입니다. 그 와중에 저희 교과 쌤들은 그 남자애랑 친한 친구한테 프린트물이랑 공책 등을 주면서 "야, 네 친구 이거 보고 우리가 진도 나간 것까지 풀어와라고 말해라. 그리고 병원 때문에 못 본 수행평가들은 나중에 학교 올때 몰아서 본다고 전해줘."하고 하시네요. 진짜 화가 나는 줄 알았습니다. 학생이 죽을 뻔 했는데 지금 학교 숙제 해오라는 게 말이 되는 건지......
공부 압박 때문에 자살시도한것같은데 미친건가 ㅋㅋㅋ... 애 죽으라고 종용하네
레전드네 저는어른되면 돈벌어서 미국으로뜨려고요 여기서못살겠어요 젠더문제부터시작해서 ㅋㅋ
@@이종민-f7w1i 성차별은 미국이 더 오지긴 합니다..
@@린-l7l 미국이 더 덜합니다.
님의 말은 가짜뉴스가 핀 구랍니다.
제발 여기의 처지를 제대로 알고 말하세요
@@린-l7l 저는 독일로 이민갈겁니다.저는 5학년 잼민이지만
여기서 취직할 생각-1도 없습니다.
여기서 집살 생각은 꿈도 못꾸겠습니다.
독일로 이민가서 여기 두배의 취급이라도
받을겁니다.
마지막에 나온 이상적 학교 그림이 대충 보니깐 대학교 캠퍼스같은데.. 마침 폐교되고있는 부실 대학들을 개조해서 혁신적 초중고등학교로 만드것도 좋은 생각일것같네요ㅋㅋ
너무 넓은데요?
천잰데?ㅋ
나쁘진않지만 좀 줄여야할 필요가 있다고 봐요ㅋㅋ (넓으면 언제 교실로 다시 들가..)
그.. 당연히 맞춰서 개조를 하겠죠...ㅋㅋㄲㄱ 건물을 부숴서 거기에 나눠서 짓는다던가
@@Egunaneya 돈..많이들겠네요..ㅠ
이런 글 봤는데...고3때까지 화장실 가는것도 물어봐야했던 사람이 20살 되자마자 성인이니 이제 알아서 하래ㅋㅋㅋㅋ 그냥 내던져지는거지ㅋㅋㄱ
ㅇㄱㄹㅇ
금융도 마찬가지인듯 괜히 금융문맹이 생기는것두 아니고 고등학교에서 좀 배웠으면 좋겠음
@@김지민-q2h ㄹㅇ
세계적으로 이게 문제이죠. 고등학교에서 듣고 싶은 과목신청하는 미국도 사회에 나가서 필요한것들은 하나도 가르치지않죠.
선생님, 부모님 말씀 잘 듣고 공부만 열심히 했는데, 이제 어른이니까 다 나보고 알아서 하래... 강의도 듣고싶은 거 알아서 수강신청하라는데 고민고민하다가 주5일 아침 9시부터 공강도 없이 시간표를 짰던 기억이... 고딩때랑 똑같이 일어나서 학교감ㅋㅋ
진짜 이런 말을 해주는 어른이 있다는 것이 희망입니다.
@dokd cododl 사람을 사고 파는 거잖아
@dokd cododl 사람은 사물과 다르게 생각할 수 있어요
이상한 논리말고 그냥 살던대로 좀 사세요
@dokd cododl 조선족이 왜나옴ㅋㅋㅋ
ㅇㄱㄹㅇ
@dokd cododl 등신이니..?
이런말 백날 듣고 강연해도 우리야 공감하지만 위에선 변화가 일어나지않는다
이런말 듣고 공감한 우리가 기득권을 가지게 되고 그 다음 세대, 또 다음 세대를 거치게되면 점차 변하지 않을까요
@@rldus0914 기득권을 가지게 되면 그 순간 기득권층이고 기득권을 가진사람들은 영상에서나온상황에서도 성공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영상의문제는
가장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이 바뀔것이며 국민을 통제 하는데는 가장 좋은 전체주의,통제,똑같이,다른걸 인정하지않는 영상에서 나온 모든 우리가 단점이라고
바라보는것이 장점으로 바라보게됩니다.
@뭐고 제일 패배주의에 찌든 사람은 자신이 나름대로 상각하는 패배자들 속에서 아가리 터는 너다
우리가변해야죠 무ㅜ
돈없어 빼애액
일단 TV프로그램에서 공부잘하는아이. 영재 이런 것좀 안했으면.. 한국사회는 무엇이든지 잘.해야되고. 공부도 잘. 운동도 자르 얼굴도 잘.. 뭐든지 잘...
잘못해도 재미있고..잘 못해도 어울려놀고 밝고.. 그런 아이들로 컸으면..
정말 옳습니다 현재 과학고라는 특목고 제도도 다시 들여다 보아야 합니다. 그들만의 내신성적으로 대학까지 간다는 것이 말이 안됩니다.
@@bechangeintheworld 과고 못가서 ㅂㄷㅂㄷ?
@@bechangeintheworld 음... 과고랑 특목고는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아이들보다 특히 과학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고, 그와 반대로 언어에 관심있는 학생이 있는 반면, 예체능에 뛰어난 소질과 흥미를 보이는 학생들이 있기에 그런 학생들을 그냥 일반고로 보낸다면 자신의 특기를 살릴 수 있는 기회를 쉬이 잡지 못합니다. 물론 자신이 무엇을 진정으로 좋아하고 흥미로워 하는지를 깨닫는 것은 어른이던 어린 아이던 모두 힘들지만, 어쩌다 보니 한 분야에 관심이 생겨서 그쪽 분야를 파고드는데 또 국가적 차원에서도 큰 이익이 된다면 지원을 안해줄 이유가 없죠. 그렇지만 님이 말하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요즘엔 진짜 처음 외고, 국제고, 자사고, 과고를 처음 건립한 취지와는 다르게 특정 분야에 관심이 없더라도 단지 대학을 잘 가려고 가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수시를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동아리도 학생이 진짜 원하는 곳에 들어갈 수 있고, 학교 성적이 좋지 않으면 재수를 할 필요 없이 그냥 학교 성적은 학교 성적이고 모고 성적은 모고 성적이라고 생각해서 더 스트레스가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특이한 케이스도 있고 그런 학생들을 위해 수시를 100% 폐지하는건 옳지 못 할 수도 있지만, 지금처럼 수시를 중점적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mkl3230 ㄹㅇㅋㅋ
여기서 다양성 개인의 취향 ㅇㅈㄹ하는것들이 진짜로 개인별맞춤교육 시켜주는 영재고과고외고한테 부들대는거보면
국평5가 다시한번 실감이 되네
@@bechangeintheworld 특목고는 필요하다보는데..그 특목고가 성적말고 그저 재능이나 실력만 본다면 동등하겠죠 성적이 아니라 오로지 실력이니까 못붙어도 이해가 갈 것 같네요..
다름을 틀림으로 여기는 분위기는 강제로라도 뜯어고쳐야 한다
옳습니다!!!👏
ㅇㅈ 그리고 중요한게 방향일텐데 이게 해결 된다면 걍 싹다 갈아엎어도 될듯
교육계에서 다름을 다름으로 인정하고 이해하도록 하는 교육이 조금씩 조금씩 이뤄지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보수 종교단체'들이 계속 방해를 해서 쉽지는 않습니다.
@@라임-r5d 성소수자 단체들은 대부분 한쪽으로 치우친 정치 성향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정작 그들이 지지하는 수장은..
ruclips.net/video/isdZ1M2UHcE/видео.html
근데 이말또한 다름을 틀림으로 여기는건데
방송이니까 끄덕끄덕 거리지
현실은 바뀌는거 하나도 없다
그게 이 나라다
이미 시스템이 뿌리깊게 박혀서 빼는게 거의 불가능하니까...
이런건 절대 안바뀌고, 여성소방관 더 채용하라고는 하지 ㅋㅋㅋㅋ
@@중국스파이 어우 야발ㅋㅋㅋㅋㅋㅋㅋ
@@이름-l2k2d 그게 우리 학교는 아니라는거 ㅋㅋㅋㅋ
@@이름-l2k2d그 휴게 공간도 얼마 있으면 함부로 못들어갈거다.....
딱 군대 교도소 학교 다수를 소수가 통제하기 편한 구조로 되어있음 표면적으로는 다수를 위해 개인이 희생하고 배려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 모두를 관리하는 소수가 편하기 위해 만들어진것.
이거죠 일제치하 교육 -> 군부시대 교육
-> 현재 재벌, 권력 아래 교육
결국 통제하는 주체만 바뀌었지 기득권들은 하층민이 깨어나길 싫어합니다. 다 똑같은 생각 사고방식으로 좀비처럼 살아줘야 값싸고 말잘듣는 인력과 국민으로 길러낼수 있는거죠.
바뀌지 않는게 아니라 바꾸기 싫은거죠
이거 맞음 획일화는 소수의 권력자들이 지배하기 쉬운 대표적인 구조임
그렇게 입고싶은옷 헤어스타일 하나하나 다 별거아닌것도 맘대로 못하게 딴지걸고 통제걸더니 20살 되자마자 갑자기 이제 성인이고 니인생 니가 노력해서 알아서 살아라 내던져버림 ㅋㅋㅋㅋㅋㅋ
@@dd_u_ng 진짜 막상 학교 졸업하면 다 추억이다~ 별거아니다 그러는 사람들도 이해 안가던데 진짜 헤어스타일 등등 별게 아니면 없앨생각을 해야지..근데 학교 의자 보다보니 구멍 숑숑 뚫린거 극한의 원가절감같음
당신은 대단합니다,처럼,혁신적인 kpop 그룹,트렌드지, 귀하의 의견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5:07 맞음 내가 몇년동안 국제학교를 다녔었는데 쉬는시간 20분동안 전교생이 뛰쳐나와서 운동장 뛰어다니고 풀밭에 누워있고 선생님들이랑 운동하고 놀이하다가 들어왔음 머리가 리프레시 되니까 수업도 집중잘하고 집가서 숙제 좀 하고 나면 바로 기분좋게 자는거임 그러고 한국와서 초등학교를 다니는데 충격받았음 쉬는 시간 10분동안 화장실 한번 갔다오면 몇분 남지도 않았음 그냥 수업준비하다보면 후딱감 애들도 다 반에 쳐박혀서 공기나 하고 게임하는게 다임 집오면 나도 모르게 계속 스마트폰만 하게되더라 피곤한데 잠이 안오는거임 이걸보고도 어른들은 이상한걸 모르려나? 물론 나는 이제 고등학교 막바지지만 초등학생 중학생때만이라도 좀 자유롭고 건강한 생활을 하길 바랄뿐임 요즘은 초중생들도 대학만 바라보는데 ㅋㅋㅋ
아 ㅋㅋ 이거 인정이요 저도 해외 국제학교에서 도시락 냠냠하고 매점 가거나 애들이랑 놀이터나 운동장에서 뛰어놀고 그랬는데(그러다 새똥맞거나).. 심지어 중딩애들도요 저도 한국오니 넘 삭막하네요 ㅋㅋㅋ 주변 환경이 바뀌니깐 생활 습관도 바뀌고 처음에는 문화차이라고 생각했는데 고쳐야 되는게 맞는것 같아요.
우와..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5분이라던데
ㄹㅇ..저 고3인데 이제 문과이과 없어지면서 이동수업이 진짜 많아졌는데요. 영어회화, 화법과 작문, 한국사, 체육, 음악 이 5과목 빼고 나머지 과목은 전부다 이동수업이에요. 하루 절반이 이동 수업인데요. 쉬는 시간 너무 짧아요. 걍 반 이동하면 바로 시간 끝나요 하 ㅋㅋ
@@다지나카 넴 화장실이 후관에 있는데 그거 갔다오다 늦고 그럼 뛰어가야함
풀밭이 있다는거 부터가 대단... 우린 학교 운동장에 축구장 잔디 딸려있으면 아 이학교는 좀 살만하네임
참고로 우리학교는 공사장 모래
애들교육이란걸 위계질서에 복종하는 연습이나 학벌같은 특권계층에 들어가는 방법쯤으로 생각하는게 1차 문제아닐까요
복종. 합리적인 규칙에 대한 따름이 아닌 절대권력에 대한 복종 주입.
개돼지를 만들기 위한 수용소
@J J 되물림이 아내고 대물림이요 ㅋㅋ
@J J 그거 일제강점기때 일본군인한테 있던 방식이 학생에게 옮겨져서 그런거래요.
그것이문제
사실 근데 이렇게 말하면 학교가 개쓰레기인것처럼 말하는데 실제로 개쓰레기가 맞다.
ㄹㅇㅋㅋ...
@dokd cododl 넌 한국인 아니냐
@dokd cododl 재밌으라고 한 거 아닌데요;; 피해망상 오짐;;
@dokd cododl 힝ㅠ
ㄹㅇㅋㅋ
12년 동안 존나 힘들게 똑같은 삶을 반복해서 살아가며 정석대로 공부해서 취업하려고 면접가면 한다는 말
"우린 창의적인 인재를 원합니다."
행열 공간벡터 미분방정식 복소수극좌표 상관관계와회귀분석 도 어렵다고 찡찡대고 교육과정 쳐줄요달라고 "해줘" 말고 딸배나 해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
@@재진-v4c
그나마 저짓이라고 해서 10위권 안에들었지
저거도 없었으면 자원도 없어서
중국이나 일본한테 거의 경제적 식민지 였음 ㅋㅋㅋ
근데 진짜는 그 빡센와중에도 창의적인 인간들이 나오긴함 현재 이런 전체주의 사회에서 튀고 특별해지는 방법은 진짜 죽기살기로 미치거나 재산이든 재능이든 운이든 타고나는 수 밖에 없다고 봄
아니면 아까 말한 납골당 트리 타면서
그 안에서 행복찾아야지 뭐
@@zcw1258 바꾸라는 소리를 하고 있는데 니는 무슨 20세기에 살고있냐
@@kt_rolster
오히려 지금 한국 수학 교육과정이 20세기보다 더 떨어진거는 알고있냐? 범위가 줄어서 공대생들
벡터를 모르거나 자연로그를 모르거나 둘중에 하나인 애들이 태반임
그리고 고등교육과정 정도면 이제 사회에서 변별력을 키우고
어느정도 애들을 걸러내는 시기임 모두를 위할순 없음
못하겟으면 학교다니지말고 배달이나 하라는 말임
진짜 네모의 꿈이란 노래가 괜히 나온게 아냐.. 정말.. 온통 각지고 뾰족한 세상이다......
ㅇㅈ...지구는 둥근데....
@@단이-n4b ???;지구는 둥근데 왜 피라미드냐고. !!!!!
보통 창의력이 다양한 것들을 눈으로 보면서 뇌가 편견을 안가져야 하는건데 점점 네모나게 똑같은 상권형 빌딩, 빌라, 아파트만 늘어나니.. 같은 시각만 보면 눈이 느끼는건 피로감만 늘어남.
???:지구는 둥근데~세상은 네모네~
1:16 이새끼 미필이냐?
헐... 소름이다 유치원 초딩때는 다양한 계열색 옷도 많이 입고 별신경 안썼는데 중학교 올라가면서 거의 회색 검정 계열 옷만 입고 튀는 옷 입고 오는 애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학교를 계속 다니면서 만들어진 생각 이었네... 뭔가 학생들끼리 다 비슷비슷한 옷입고 똑같이 학교 학원 뺑뺑이 돌리거 보니까 소설 기억전달자 같기도 하고 기분이 참 묘하네
기억전달자 아시는구나 겁.나.재.밋.습.니.다
기억전달자 너무 공감이요 ㅠ
@솔방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깨알
@안녕 우리 다 되는디..헐..저희는 두발도 자유라 핑크 머리가 자주 보인다는..
@안녕 헐...무자비하시네요
난 아직도 선생들이 너희들이 쓰는 공간인 교실 깨끗하게 청소하라면서 지들이 쓰는 공간인 교무실은 왜 학생들이 청소하는지 교직원 식당을 왜 학생들이 청소하는지 지금 나이에도 이해안가네
교직원 화장실도 청소함..ㅅㅂ왜내가 생리대치우고 앉아있어야함
ㅅㅂ 그니까 시험 1주도 안남았는데 처남겨서 체육교사실 청소하고 쓰레기 버리고 가라 이지랄임
인정 우리 학교는 학생이 적어서 그런가 2반까지만 있는 데 다른 학교 6반까지 있는 데 왠만한 학교 공간은 방과후에 치운데요..
맞아요. 선생님들이 지내는 공간은 선생님들이 직접 하는게 당연한게 아닌가요? 우리 아들 교무실 청소하는데 휴지통에 먹다남은 커피에 분리수거도 안하거 그걸 애들 보고 치우라고 하다니...도대체 이런건 누구한테 항의해야하는지..
@@보보-o4x 헐,, 저희도 2반씩있는데,,,,,
중학교 때 자유학년제다 직업체험이다 하면서 실상은 학교에서 맘대로 개설한 것 중에서 가위바위보하고 남는 데 끼어맞춰서 들어가고 같잖아서 진짜ㅋㅋ 제발 '우리의 미래는 아이들이다' 이딴 소리 좀 하지 말았으면;; 우리한테는 어디서 개가 짓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깐
가위바위보 ㄹㅇㅋㅋ 진짜 좆같음
자유학기제 첫 세대로써 ㄹㅇ 공감함
걍 시험 감 떨어뜨리고 내신 낮추는 효과밖에 없어 자유학기제도 그랬는데 학년제는 오죽할까..
외국껄 베끼려면 잘 베껴야지 야매로 만들어놓고 이름만 베낄 게 아니라
@@user-ml1rb5tt4t ㄹㅇ 이름만 거창하게 자유학기제라고 붙여놓고 정작 생산적이거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건 하나도 없는 허울 뿐인 제도; 저도 첫 시행 대상이었는데 그냥 반 년 버린 느낌이에요ㅋㅋㅋ 진로에 대해 탐색할 기회를 주기는 커녕 가위바위보로 정한 수업 들어가서 대충 시간 때우다 나오는게 현실...
@@user-ml1rb5tt4t 나도 자유학기제때문에 성적 떨어지고 공부는 개나줘버린듯 뭐 하는애들은 한다그러는데 중학교때 공부잘하는애가 항상90점대 맞았던애가 80점까지 떨어지드라
스포츠과목도ㅠㅠㅠ난 댄스부 싫은데 전날 결석때문에 산택권 없음 차라리 축구가 좋은데 남학생들만 갈 수 있다고 안된다고 거절당함
ㄹㅇ교무실 윗층으로 올리라는게 제일 공감되네ㅋㅋㅋㅋ학교에서 가장 넓고 좋은 중앙계단 쓰지 말라는 개씹헛소리 요즘도 하나?
합니다
네 합니다
네 해요
네. 근디 애들이 개쌉소리라면서 다 이용해서 지금 저희학교는 사라졌쬬ㅎ
초등학교때 중앙계단에서 밥먹고 항상 놀았는데.. 우리 학교 좋았구나..
“대학만 가면 다 할 수 있는데 왜 지금을 못참는거니”
대학 집착 국가
그러니까 졸업만 하면 대학만 가면 조금 더 좋아지겠지하다가
막상 아무것도 달라지는게 없으니까 좌절하는거...
대학이 뭐라고 진짜...ㅋㄱㅋ 대학이 인생의 전부가 아닌데 그놈의 대학대학대학
+근데 안 가면 대우가 달라지고 우리나라에선... 사회적 인식과 교육이 바뀌지 않는 이상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대학이 학문을 깊게 파는게 아닌 그저 간판, 명성, 그리고 취업을 위한 것으로 밖에 안 보여지네요..
하지만 대학가면 진로의 선택이 넓어지는것도 사실...
@@rundistown 그래도 교수의 수준이 차이가 나잖아요 ㅋㅋㅋㅋㅋ
@@rundistown 그럼 어떻게 해결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세요? 교수 개개인의 능력차이가 있는데 상향평준화가 가능할까요? 국내에 5명도 안되는 교수들만 있는 분야들도 있는데요
중요한 거. 학교에서 절대 이런 걸 보여주지 않음. 학교에서 보여주는 다큐는 공부가 인생을 좌우하니 공부를 열심히 하라는 다큐 뿐
그런데 이런 내용은 애들이 아닌 어른들이 봐야하는 내용이긴 해요😭 학교에게 보여줘봤자 자신네들 삶에 좌절느끼기밖에 더 될까...
글고 공부 열심히 안하면 인생 망한것 처럼 맨날 말함...
우리는 담임쌤이 민사고 학생들 뭐하는지 틀어놓고 저렇게 될수있데 ㄹㅇ ㅋㅋ
난 학교에서 첨 봤는데..
중학교에서 진로와 직업 시간에 보여주셨었어요. 근데 이렇게 보여준 학교가 그리 많진 않겠죠..
1층에서 교무실을 빼라...
가장 현실적으로 어렵지도 않고 좋은 제안인거 같습니다.^^
고등학교때 교무실과 행정실 부속실 등이 별도 건물에 있고 교실건물과 매점은 중정을 끼고 따로 있었습니다.
아이들 활동량과 이동량과 교류가 많았습니다.
그 작은 차이는 학교 분위기에 다른 학교와 다르게 큰 결과를 내었던거 같습니다.
진짜 짜증나는게 쌤들이 1층 다 차지하고 있고 왜 항상 교실은 높은 층수에 있는거임?
그리고 쌤들은 엘베 이용하면서 우리는 왜 계단 이용하라는거임? 진짜 어이없네 그리고 왜 우리가 쓰는 공간이라고 우리보고 청소 하라고 하는데 쌤들이 쓰는 공간은 왜 쌤들이 청소 안 하고 우리보고 청소하라고 함?
와 아직도 학생한테 청소 시키나요?????
@@boramirami 네 청소 당번 정해서 청소 시켜요 작년에는 체육관 청소도 했어요
@@boramirami 저희 학교도 지들이 병신처럼 쓴걸 우리가 치워야함
교무실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 교외 학부모님이나 기타 학교 방문자분들이 방문해서 처음 오는 곳도 교무실이고 혹여나 몸이 불편한 학생도 그나마 쉽게 오갈수 있는 곳이 1층이니까 기타 행정적 업무도 여러 층 왔다갔다 안해도 되고
@???어느 층이건 다 철장 쳐져있으
왜 한국 공부가 고문같다는줄 알겠다
왜 자기가 못하던걸 아이들에게 강요하는것일까
왜 우리에게 이런 학교를 내놓고 나중에 잘되란 얘기는 뭔 소리일까
왜 그럴까 진짜로
지가 그렇게 안해봤거든
지는 하지도 않고 또는 못해보고 불평만 ㅈㄴ게 했거든
결국 본인이 못 배웠다는걸 티낼뿐
아 본인이 의사고 약사고 판검사세요? 근데 내 자식 똑같이 키울거다?
자식은 자식대로 키우세요. 똑같이 키울거면 본인이 본인을 낳았어야지.
한국 베이비부머들 특징인데 발전도상국 당시엔 모든 게 모방이라 그냥 달달달 외우는 답습교육이라도 절실한 시대 시람들이기도 했고(그런 교육이라도 받아야 해당 전문직종에서 흉내라도 낼 수 있었던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방발전의 끝판왕이던 세대였음) 실제로 그걸로 나아지는 걸 경험했던 세대라 계속 그렇게만 공부하면 되는 줄 알고 다른 생각도 해 본 적이 없어서 그 위에 더 심오한 주제거리가 닿질 않는거임. 인권, 인성, 철학, 자원 등의 얘긴 일부 베이비부머 세대에겐 너무 고차원적이라 골치아픈 얘기일 수도 있고 일부에겐 자기 어렸을 때와 비교해 너무 선진적인 고민이라 배아픈 소리일수도 있지만 공통적인 건 자기 세대하곤 너무 동떨어진 고민거리라는 거거든. 그래서 우리가 아는 천편일률적인 꼰대반응이 나오는거임(물론 당시엔 꼭 필요했던 과정이기도 했고 그 과정 한정으론 훌륭하게 해내서 빨리 발전할 수 있었긴 해, 어쨌건 현재까지 무조건적으로 통하는 수단은 아니지만). 내때는 책만 달달달 읽어도 훌륭한 사람이 됐다며 무식한 공부방식만 강요하고 대책없이 성장속도는 도상국 시절의 자신들과 같길 원하며 창의력까지 바라는 이중 삼중적인 가스라이팅이 나오는 거지.
요약하자면 그냥 구시대 사람들이라 더 아는게 없어서 그럼. 그걸 그들이 뽑은 뒷세대 사람들이 답습하면서 부패해가는거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능하지 않기 때문에 무능은 언제나 수요가 있고, 그래서 개혁이 언제나 에너지와 수고가 드는 고생스러운 작업인 거임.
그냥 생각없이말하는거죠
교육부하고 대통령도 이런 교실에서 자라서 그런건가? ㅋㅋ
ㄹㅇ..
자기때는 학교5시까지 한댔는데
그땐 학원 안다니고
학교 안좁고
건물 공간 넓었잖아
대한민국 전체주의 개쩔지.. 유행 엄청 타고, 남 눈치 엄청 주고, 남 신경 엄청 쓰고.. 제발 자신의 삶을 살길..
ㄹㅇ 물타기하는거 보면 1930년대 독일하고 뭐가 다른지 모르겠음
@@Selvor96 에휴
@@언제나고마워요-t8x 왜 갑자기 한숨을 쉬누
문화라고 하면 문화고 대놓고 까고 보면 그냥 wf하는거지... 나도 이런 나라 살기 싫고 떠나고 싶지만 영어울렁증이 우욱...
ㄹㅇ 집단주의 심하죠. 개인주의를 안 좋고 배척하려고 하는.. 인싸 아싸 나누고. 혼자 밥 먹거나 영화보고 하면 주변에서 신기하게 쳐다봄ㅋㅋ
학교 건축 모양이 교도소와 비슷하다는 것이 많이 충격이었습니다.. 교육이 획일화되고 있다는 점이 여실히 와닿네요.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질 수 있도록 체계가 개선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새로운 시각에서 교육을 바라보게 된 것 같습니다. 교훈을 주는 말씀, 감사합니다.
미셸 푸코가 이미 얘기함
오징어게임만 봐도 학교 체육복이 죄수복같다는거 알 수 있죠
@@pinetworkminer8377 웃긴 건 이런 얘기하면 "그럼 어디보내리?" 이러면서 논점 회피하는 애들이 태반이에요ㅋㅋㅋ 질나쁜 데 보내서 애 이상해질바에 안 가는게 나음
학교에서 왕따시키는 사람이 대부분 학생이 있겠지만 은근히 왕따시키는 사람들은 선생님들이라고 생각하는데 초딩시절에 왕따가 일어나면 대부분 선생님은 무시하기 바쁜데 영어 가르치는 외국선생님은 바로 직접 제지를 하셨음
ㅇㅇ 사건 터지면 자기 밥그릇에 문제 생길까봐 묻으려고 하는게 군대나 학교나 걍 다 똑같음
ㅇㅈ.. 원어민 선생님이랑 수업했었는데 영어를 잘 못하다보니 못 읽는 거 가지고 친구들이 놀렸는데 한국쌤은 그냥 보고 있고 원어민 쌤은 화나셔서 소리치고 난리였음.. 얼마나 화가 나셨는지 옆반 쌤들이 소리 듣고 왔음... 한국쌤은 그냥 경고 주고 끝냈는데 원어민쌤은 나중에 불러서 먹을 거 주면서 다독여줌..
근데 그냥 그 사람 성격일 수도 있음.. 대학 원어민교수 중에도 대놓고 학생들 편가르고 무시하는 교수 있었음 ㅎ...
선생이 왕따를 주도한다는거 인정 진짜임
@@mybirthdayis 이 선생님은 진짜 선생님이다
애들 꿈이 대학임ㅋㅋㅋㅋ 대학이 꿈인게 말이되나
대학졸업하고 뭐할지도 생각안하고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더라 무조건 대학잘나와야 어쨋든 취직 잘된다고
다 똑같음
@@kiwikiwikiwikiwikiwikiwikiwi 멋지다 울엄마도 당장 내 학원 알이보고 공부만 시키는데 나도 노력해 볼게요
근데 꿈이 대학에서 멈추는 건 몇몇 개인의 문제 아님? 어지간하면 꿈이랑 진로설계 다 미리 해두고 목표 잡고 공부하던데
대학 나와서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거 보면 그냥 고등 졸업하고 시험 준비해도 되지 않음?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전공 못살리고 그냥 졸업장이랑 대학생활하러 대학교 가는 것 같음 물론 의도하진 않았겠지만
@@rcn2478 실제로 그런 생각하는 애들 엄청 많아요....확실한 직업 목표가 없고 그냥 학과 진학을 위해 공부해요
@@rcn2478 난 어지간한 놈이 아니라서 부모 말대로 움직이는 꼭두각시였고, 나름 생각해둔 사업 아이템 미래 설계 등등 부모님 말 듣고 다 치워버렸고, 지금보니 그 아이템들은 다 승승장구하고 있고, 난 왜 이렇게 살았는지 모르겠다. 대학이 꿈도 아니었지만 내가 원하는게 뭔지 고민할 수 있을만한 충분한 시간도 없었네. 정신차리고 뭔가 해보려니까 이제 20대 후반이네 여태 부모따라 쌓아온건 내가 가려는 길이랑은 전혀 상관도 없는 것들이고
이 영상은 저출산 요인 NO.1이 어디서부터 나왔는지를 잘 보여줌.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출산률이 낮은게 아니라 희망이 안보이기때문에 출산률이 낮은거임
아멘
경제때문이 아님 나라가 구조적으로 잘못됐음 진짜 엄청 큰 일이 벌어져서 나라가 뒤바뀌지않는 이상 안바뀔듯
@mnemosyne 너무 극단적인데... 무섭게..
안락사 합법화하면 사람들 엄청 주글꺼 같음 주변또래에 꿈을 잃은, 할게 없는 막막한 사람들이 너무 많음 하고 싶은 길은 너무나도 좁고
중소기업에 돈 퍼붓고 북한에 퍼주고 여성부예산은 점점 늘어나고 ㅋㅋ 이게 나라다
진짜 미국에 사는 한국인으로써 너무나도 공감되는 말이고 한국에도 좀 더 개방적인 시스템이 도입되고 자율적인 기회가 20대전에 제공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자 이걸 외우세요
그리고 이것도 외우세요
이것도 외우세요
자 응용해서 창의력을 발휘하여 문제를 푸세요
...?
그니까요 생각하니까 빡치네?
하라는데로 창의성 이딴거 다 버리고 외웠는데 응용 ㅇㅈㄹ 하니까
1+1을 모른 상태에서 문제를 창의적으로 풀 수 있나요?
공부 머리가 잇으면 외운걸 연결시켜보고 창의력을 추가 해봅니다
근데 고등학교 때 배운거 대학교 와서 써먹는 경우 꽤 많음
외우는것도 중요합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는 없으니까요
"똑같은 옷에 똑같은 장소에 모인 애들 보고 각자의 개성이며 각자의 꿈이라니"
빈첸이다ㅏㅏ!!!!!
아니 근데 다른 장소에 모일 순 없잖슴...
@@testingcheats_true 그건 맞지 ㅋㅋㅋㅋㅋ
@@testingcheats_true 학교와 교실이라는 장소에 넣어놓고 그말 하냐는거 아닐까요 음악 작곡 현장이나 건설현장이나 과학연구현장 같은 장소가 아니라
@@행복의나날 차별 방지라면서 교복 가격은 왤케 창렬일까요...
이러니까 학생들이 교내 안 화장실만 바껴도, 책상, 사물함, 의자, 교실 문 같은 이런 사소한 것들만 바껴도 좋아하지... 매일 항상 똑같았으니까. 어딜 가던 똑같고 맨날 보던 풍경, 모습이니까
사소한 거 하나만 바껴도 학생들은 좋아하는 거라고 생각이
드네... 우리 학교도 이번에 화장실 공사해서 깨끗해졌는데
진짜 이렇게 좋을 수가 없더라... 중학생 때는 화장실 안에
있는 휴지에 물 묻혀서 놀았다고 휴지도 없애버리고, 비누도
언제 새로 사서 갈아끼운 건지도 모를 정도로 오래돼보여서
화장실 가기가 싫었는데 고등학교 오자마자 화장실에 칸마다
휴지있고, 비누가 아닌 핸드워시가 배치되어있는 거 보고
화장실 진짜 편하게 갔었음... 큰 거 안 바라니까 제발 교도소
보다는 살만하다고 느끼게 학교 좀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찌발 휴지 압수는 선넘네
휴지에 물묻혀서 노는건 좀...
난 고3인데 우린 화장실 휴지 없음 진짜 교장 마귀할멈
ㅅㅂ 우리학교 애들이 휴지 갖고 놀았다고 걍 없애버림 ㅋㅋㅋㅋㅋ 휴지 쓰려면 교무실 앞에서 뜯어가야됨 ㅋㅋㅋ 누구 뇌에서 나온 발상인지
@@호떡먹고싶다-v5p 학교가 돌았구나 ㅋㅋㅋㅋ 똥쌀때 한통 다 가져가도 되나 ㅋㅋㅋㅋ
캐나다에서 공부 시키면서 가장 좋은 건 비가오나 눈이오나 추우나 더우나 아이들은 반드시 야외 활동을 해야하고 교사들이 그것을 함께 하는 장면 이었습니다. 눈위에서 서로 뒹굴고, 같이 뛰고, 같이 어울리는 것에서 공동체, 협력을 배우고 다름을 수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도 다양한 공간, 교실의 책걸상 배치가 일률적이지 않습니다. 일이학년 아이들은 카펫을 깔고 앉아서 공부를 하기도 합니다.
선생 김봉두
학교라는 교도소에 갇혀 교복이라는 죄수복을 입고.. 이 말이 중2병 걸린 말이라고 웃고 넘어가는데, 진짜 맞는 말이라고 생각함..ㅠㅠ 중고등학교때 외국학교 잠깐 다닌적 있는데, 진짜 건물이랑 학교 시설이 한국이랑 너무 다르고, 좋은거보고 엄청 충격먹었던게 생각남.
학교에 농장도 있고 공원도 있어서 학생들이 다 바깥에서 점심을 먹었음.그냥 건물 내부 벽 색깔만 달라도 훨씬 밝고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더라. 한국학교는 그냥 하얀시멘트 벽에 운동장 하나 있는거 진짜 감옥같고 우울하게 만듦..
"어른이 돼본 적이 없어서 어른 되면 더 힘든 걸 모르고 좋은 소리 한다"는 어른의 관념에서 나오는 거죠... 본질을 꿰어 보는 당사자들의 의견을 그런 식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면 우리도 젊은 꼰대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ㄹㅇ학교 정신병원같음
니가 외국에 있는 모든 학교 다 가보고 우리나라에 있는 모든 학교 다녀봄? 그저 너만의 경험으로 모든걸 다 같다고 치부하는 거 보면 한심하기 짝이없다 ㅋㅋ
@@김태훈-h8h 미안한데 외국학교는 거의 다 캠퍼스급임
밖에서 밥먹는건 좀 모르겠는데 당장 영국에만 가도 좋은학교 굉장히 많고 danes hill school 이라고 내가 다녔던 학교인데 함 찾아보셈
내 기억으로는 대략 초1~중1 까지 수용함
근ㄷ 한국도 학군 좋은데는 학교이쁘고 시설좋음 ㅋㅋㅋㅋ
대학때 어떤 교수님이 말씀 하셨던게 기억나네요.. 학교는 로봇을 키워내는 공장이라고 다들 똑같은 옷과 똑같은 생각이 심어져서 만들어진다고.. 그 와중에 바이러스가 걸려 고장나고 조금이라도 자기들과 다른 행동을 하면 폐기처분 하는 로봇 공장..
비유 good
명언이로구만 기래
폐기처분하면 그 로봇은 어디로 가는거죠?
@@바선생-t4k 폐기처분:문제있다고 여겨지는 사람을 아예 사람취급을 안해 고립되게하는거를 비유한듯요
@ᄋᄋ 소외시키는것도 정당한 이유가 있든 해야죠
‘좋은 대학에 들어가서 좋은 직장을 얻어야만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이 프레임이 박살 나지 않는 이상, 우리나라 학교의 획일화는 멈추기 어렵다고 봅니다.
대학 가는게 학업의 주 목적이고 명문대를 많이 보내야 훌륭한 학교 취급을 받으니 교사들은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받게 해야 하죠.
그러다보니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식을 주입할 수 있도록 교사 중심 교수학습을 해야 하고, 학생들을 통제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 교육을 받아 왔으니 학생들은 깨어 있고 열정적인 선생님들이 학생 중심 교육을 하려고 해도 시험 공부할 때나 수능 공부에 전혀 쓸모 없는 활동이라 생각해서 싫어하게 되고요.
따라서 학교교육의 획일화를 학교만의 문제로 생각하고 비판하는건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가 변하기 위해서는 학교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교육을 변화시키기 위해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힘써야 해요.
이게 더 일리가 있네요
하지만 명문대에서 대기업이건 공기업이건 많이감 지방대보다 교육수준도 높기도 하고 주변사람들부터가 공부한다는 의지가 다르니깐 주변환경 또한 무시하지 못함 명문대를 안가도 성공할수는 있겟지만 명문대를 나오면 성공할 확률이 올라가는게 맞음 공부보단 자기가 하고싶은걸 하면 좋겠지만 꿈보다는 안정적인 생활을 모두가 원함 지금 공무원시험에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이고 imf때나 지금 코로나가 터진상황을 보면 지금보다 사람들은 더 공무원에 몰릴거임 사람들은 좀 더 안정적인 생활을 원하니깐 꿈쫓는 시대는 지나간거임 꿈을 쫓는거도 가진게 있어어하는데 부익부빈익빈이 갈수록 심해지고있어서 명문대말고는 방법이 없는거같음 난 지금 교육환경은 절대로 바뀔수없다고 봄
@@정주호-n5l 명문대 들어갈때 SKY 서성한 목표 아니고 인서울 목표정도면 재직자 특별전형을 노려 특성화고 들어가는것도 좋을듯(장래희망 공대생 한정)
625로 리셋된 이 후 계층이동 유동성은 날로 줄고 있어서 유럽마냥 계층이동의 꿈을 버리면됨ㅋ
대한민국 사회가 획일화되는 이유 중 하나인 '나와 다른 생각을 인정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평당 공사비가 가장 낮은 곳이 학교인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미래의 학교는 학생들이 뛰거나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연설 감사합니다!
어차피 방송에서만 할 얘기로 끝이지 ㅋㅋㅋㅋ 현실은 전쟁나서 갈아엎지않는 이상 절대 안바뀐다.
우리나라 이렇게 된거 전쟁때문 아님? 군국주의+파시즘+극한의 효율 따지기로 이렇게 된거같은데
이 나라는 무풍지대에 갇힌 선박과 같은 꼴입니다. 태풍도 바람은 바람이죠.
동감 ㅋㅋ
슬프지만.. 공감합니다.
도라에몽 세대에 바뀔듯
22세기
중학교 도덕시간에 사회문제에 대한 옳고 그름에 대해 말하는 게 있었는데 저는 다른 애들과 달리 옳은 점과 잘못된 점이 공통적으로 있다고 생각해 발표했지만, "그런 건 없다. 꼭 둘 중 하나만 택해야 한다. 그게 정답이다." 라는 말을 들었고, 대놓고 지적받아 부끄러우면서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항상 국어 문학을 볼때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작품을 읽고 해석하는 시각이 다른데 왜 시험에서는 하나로 정해져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답을 외워야 하는게 한국이죠...
맞아요 저도 도덕시간에 부모와 학생의 갈등?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서로가 어떤 주어진 상황에 어떻게 말해야 갈등을 막을 수 있을지에 대해 써오라해서 제가 생각하는 갈등을 줄이는 대화법을 써오니까 틀렸다면서 교과서 잘보라고...그때 부모님한테까지 도덕이 조금 부족하단 식으로 전화까지 왔었어요;;
다른 시각은 당연히 존재하는거고 정답은 다수설이라는식으로 받아들이시면 됨 삐딱하게 보지말고
@@단이-n4b 뭐라고 쓰셨나요?
문학시험은 작품의 옳바른 해석을 요하는게 아니라 출제자의 의도대로 작품을 해석했느냐를 묻는거임
이거 진짜 중요한 말임. 저게 학교 졸업하고 취직하고 끝이 아니라 끝까지 따라감.. 직장에서도 조금만 다르면 튄다고 생각하고 이상하다 생각하고 같은 팀이면 같이 밥먹어야 하고 회식할때 메뉴 하나 다른 거 고르면 튀는 애 취급하는게 여전히 존재함. 그런 의식이 어렸을때부터 무의식속에 자리 잡는거임..
ㅇㅈ
@@גםיואל ㅠㅠ
변화 = 배우는 범위, 배우는 것
서울/수도권에서도 대부분 그런 사고방식?
다 큰 성인이 되어서도 내가 뭘 좋아하고 뭘 하고싶은지 모르는게 나만의 잘못은 아니였구나....
ㅇㅈ
진짜 딴건 몰라도 체육복 등교만 허락해주면 삶의질 2배는 올라갈듯
입학 전엔 몰랐는데 우리 학교는 그런 면에서는 참 좋은거같음 교복입은 애들이 한명도 없는데 그냥 그러려니 하는거
우리 학교는 그거 되서 아무도 교복 안 입음
전 그래서 강 무시하고 체육복 입고 다님ㅋㅋㅋ
@@치비-c8e 그건 느그학교가 개씹 꼴통학교라 쌤들이 손논거임 ㅋㅋ
@@mkk5190 뭐야 이건 ㅋㅋㅋ
오늘의 명언 : 공립학교를 잘 지으면 모든 국민이 12년 동안 제일 좋은 집에 살다 나오는 거예요
12년동안 좋은집 살다
남자는 1년6개월 닭장 들어가야함
@@콤주 남성 비율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라 나중 가면 여성도 군대 갈 수 있으니 모두가 마찬가지일 듯...
학교 할 거면 군대도 개혁해야죠. 방산 비리만 척결해도 진작에 선진군대 되고도 남았을 걸..
@@콤주 진짜 존나 뜬금없네 역겨워
@@coolsbalentine 이게 왜? ㅋㅋ 맞는 말인데
학교에서 무채색이 아닌 겉옷을 못입게함..ㅋㅋ.... 머리 원래 갈색인 애들도 검정으로 염색하라그러고,,
도대체 그게 공부랑 뭔상관인데 규제 하는거임ㅠ ㅋㅋㅋ
교복 비싸기만하고 불편하고....
강제 염색은 심하네
교복 잡는거 좆같아서 6시등교함 ^^ 내가 더 빨리가면되지롱 ㅅㅂ
@@junsukang 자연갈색 친구 너무튄다고 검정색으로 염색안하면 벌점이랑 생기부에 기록한다고 협박함
중학생때,, 양말 색도 제한 당했었는데,, 흰색규정인데 캐릭터모양 하나만 보여도 벌점이었음.
우리 과학선생님이 온라인 때 이영상 보여줌ㅠㅠ 우리곽쌤 수업도 실험 많이 하고 수업도 수업관련 게임으로 수업하고 진짜 재밌음 이런 쌤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내 나이. 43살 이지만 절대 학창시절로 돌아가고 싶지 않타. 현재가 제일 행복함. 미래가 더행복할거라 생각함.
저두요.. 아직 22밖에 안됐지만 돌아가라면 절대 안돌아갑니다..
지금이 행복하고 앞으로가 기대되는 삶
저두요 미래가 더 기대되요~~^^
학생나이때는 미개한 애들이 너무 많음
나는 언제로 돌아가든 미래로 가든 행복하다고 생각하는데 학창시절에 힘드셨나보네요
@@adequate135 그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아직 어리니까.. you know... sophistication and culture comes with age and life experiences!!
살짝 쓸데없는 교만이 당신 글에서 느껴져요..
부자들이 유학보내는 이유가 있음
이러는데 살맛나겠나
능력자들이 부자에서 나오는 이유가 있지ㅋㅋ
핵교 교육 쓰레기인걸 알지
어릴적 교육이 재능되는거 알지
돈 많아서 자식한테 자유롭게 선택권주지
@III III 외국 살아서 12년 특례 3년 특례 받으면 sky 쉽게 감...
@@JK-tm1vy sky갈라고 외국에서 그렇게 공부하는 건가요? ㄷㄷ
@III III외국에도 그런곳은 당연히 있겠지
어차피 부자들 그런데말고 시설좋은데에 보내니깐 이상한말 말어
아니 진짜 개 빡치는건 겨울에 교복치마입으면 추워서 담요를 가져오면 담요를 가져오지 마라고함....자켓을 다리에 덮으라함....그래서 자켓 덮으면 또 위에가 추워서 사복입으면 사복을 뺏어감.....아니 시발 담요도 사복도 다 안된데...지들은 목도리까지 존나 껴입고 교무실가면 책상 밑에 난로까지 있으면서....또 여름에는 에어컨 고장나서 에어컨 온도가28도에서30도를 왔다갔다해서 더워 디지겠는데 제대로 고쳐주지도 않음...지들은 교무실에서 에어컨 존나 빵빵하게 틀어나서 교무실 문열려있으면 앞에 지나가기만해도 냉기가 오짐....교무실에 한3분정도만 있어도 존나 추움
레알인정
아직도 그러는구나.. 개노답이다 정말
진짜 격하게 공감.. 지들도 한겨울에 스타킹 하나에 치마입고 있어보던지
어디학교인지 교육청 신고해서 혼내줍시당
이건좀 케바케인거 같은데
고등학교 졸업한지 2년넘었는데 담요를 문제로 취급한다? 상상도 못했네
예비교사로서 많은 생각을 들게끔하는 영상이네요.. 저도 늘 다양성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다양성을 존중받아본 적 없는 세대로서 늘 다양성에 대한 생각이 막막하기만 했어요. 그런데 생각의 전환을 일으켜주셨네요 선생님덕분에 하나 배우고 갑니다
안바뀌는이유
사실 저런걸 바꿀수 있는 사람이 현재 공부 시스템으로 이득을 본 사람들임
자신들은 엄청난 경쟁을 뚫고 엄청나게 인정을 받는데 시스템을 바꾼다?
그러면 자신들이 받아왔던 이득이 사라지기때문에 안바꾸는거임
맞음. 당장 젊은 세대만 하더라도 학벌로 사람을 가르는 제도엔 찬성함. '학벌'이 같지 않은 자가 자기와 같은 대우를 받는 건 '불평등'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박준성 봐봐 이런 반응 땜에 안된다는거임 ㅋㅋ
@@냥꾸-t6q '학벌'이 같지 않은자가 자기와 같은 대우를 받는건 불평등이라고 솔직히 생각함
왜냐? 애초에 학벌이란건 경쟁을 통해서 얻은건데. 학벌 경쟁속에서 승리한 내가 학벌경쟁속에서 나보다 뒤쳐진사람과 동일선상에서 시작하는것은 불평등이 맞음
@@imhajin04 ㅇㅇ 봐봐 딱 이렇게 생각하니까 젊은 사람들도 정작 학벌사회엔 찬성한다는 거임~
@sake L 오류를 쓰지 마라는 게 무슨 말인가요? 오류를 범하지 마라고 하는 게 맞겠죠 ㅉ 반박할 가치가 없는데 뭐하러 합니까.
잠당컨대 내가 너보다 훨 학력 좋고요 ㅋㅋㅋㅋㅋ.
딱 너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경쟁 사회의 병폐에 대해선 문제가 있다, 바뀌어야 한다는 데에는 의식을 같이 하고 대한민국 교육 제도 및 입시도 문제가 있다는 것도 인정하지만,
막상 너 포함해서 님들처럼 ^^ 학벌은 '공정한 경쟁으로 일구어낸 노력의 산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학서열화 및 학벌사회에는 찬성한다는 거예요.
어디서 논리학에 나오는 비형식적 오류 몇 개 주워듣고 휘갈기면 논리적이여보이는 줄 알쥬? ㅋㅋㅋㅋㅋ 풉!!
헐 근데 천장 올려다보면 진짜로 교도소 같음. 우리 학교만 그럴 수도 있지만 체육관 내부 화장실 가는 길은 진짜 늘 교도소 같았음. 직접 느꼈던 건데 전문가한테 들으니까 신기하네 틀린말 하나 없다. 나랑 다른걸 전혀 인정 못해주는 분위기. 오히려 공부 못하고 자유분방한 친구들 많이 있는 학교 다니는게 가치관 넓히는덴 좋은듯. 공부잘하눈 학교 출신 애들은 .. 편협하고 진짜 얄팍한 잣대가 엄청나게 많음..
교도소 가본적있냐? 나는 교도소 가 어떻게 생긴지도 모르는데 그걸 아떻게 암?
근데 공부 못하고 자유분방한 애들보다 공부 못하고 상식도 말아먹은 애들이 많아서 난 별로 추천안함. 이런 애들이랑 같이 지내면서 점점 내가 미쳐가고 있는게 느껴짐.
@@abcdef-i9z8v 교도소 내부 못 봄? 미디어에서 ㅈㄴ 자주 나오는데ㅋㅋㅋ
@@abcdef-i9z8v 서대문형무소 안 가봄? 대충 견적 나올텐데 지금 교도소가 거기서 더 심하면 심했지
@@배구파-g3d 서대문형무소 정도면 감옥이 얼마나 갑갑하고 불편한지 일반인들도 느낄 수 있지 않을까해서 예로 들어본거에요
현대의 교도소는 더욱 갑갑하겠지요?
정말 아이들에게 미래를 기대하려면 대학 자체를 자유롭게 성적 반영하지 말고 입학은 쉽게 졸업은 어렵게 만들어주세요; 하고싶은게 있어도 기회조차 주지 않는데 무슨 기대를 합니까.. 아이들이 컴퓨터 관련 학과를 가보고 이게 나와 맞지 않다 생각하면 또 다른 과로 편입해보고 그걸 반복하다보면 자신에게 정말 적성에 맞는 것 같다 느끼는 과를 찾아내면 그때부터 정말 미친듯이 공부할 수도 있고 목표도 생길텐데 어째서 고등학교 성적만으로 모든걸 측정하려하고 기회조차 밟아버리는지 모르겠네요ㅠ..
와 이거 명언
진짜 공감합니다. 프랑스엔 졸업을 어렵게 입학을 쉽게 사람이 많아도 그냥 추첨한대요...
와 맨날 우리학교 교도소같다 이말하고 다녔는데 이케 말해주는 어른이 있어서 넘좋다 근데 들으시는 분들 다 방송용이 아니라 진심으로 들으니는거 맞겠지..?
2:22 이 말이 너무 인상깊다. 평생 개성 죽이고 살라더만 대학가고 취업할 때만 개성을 뽐내라는 한국 사회를 비유하기에 찰떡이네요
너무 공감됨 별같이 반짝거리는 시기에 교도소같은 학교에서 획일적인 교육에 길들여져서 네모난 사람으로 커서 오로지 시험과 테스트속에서 상위에 위치해야지만 인정받고 성공한 삶이라고 칭하는 사회속에서 공부말고 다른 길로 가는방법도 얼마든지 있고 그것이 실패한 삶이 아니라고 인정받았으면...
저도 공감이되네요. 실패를 결과가 아닌 과정으로 받아드렸으면 좋겠어요
공부말고 다른 길로 가는방법은 얼마든지 있지않나요? 다만 이도저도 아닌경우 회사에 취직하거나 공무원되려고 공부가필요한거죠
방구석 백수로 살면서 지혼자 교육이 문제야 이러는거보다 서울대 입학장 찢는게더 있어보이는거처럼 혼자 학창시절에 남들은 하루5시간만 자가면서 공부하는동안 설성설렁해놓고 어딜 날먹을 하려고함..그리고 몇천만 명씩되는 사람들을 각자에 개성에 맞게 분류 하는게 가능함? 최대한 공평한게 시험인데 누가 니들보고 공부하지 말라고함? 진짜불쌍한애들은 진짜 돈없어서 공부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건데 니들은 아니잖아 평범한 가정에서 테어나서 공부하라고 할때 안했잖아 그런데도 가정형편이 좀 어려워도 5시간씩자면서 공부하던애들의 노력을 날먹 하려고함..인터넷이라는 벽뒤에 숨어서 이러는거 진짜 한심함 그리고 구지 인문계가 아니라 공고를 가서 기술배우면서 돈벌면서 먹고 살면 아무도 뭐라고 안그럼 근데 니들중 대부분은 인문계가서 부모등골빼먹다가 지잡대 나와서 대기업가길바라면 하루5시간씩 자가면서 공부하는애들은 뭐가됨..
@@user-qg7qi7pq6m 5시간...학생 평균 수면시간에 -2시간 고등학생 평균 수면시간 3시간20분
근데 그런 학교도로 부족한지 수많은 부모들이 방과후 또다른 네모공간으로 보내지 못해서 안달이 나 있죠
진짜 가장 어이없는게 추운데 겉옷 못입게 하는거...10월만 되도 쌀쌀해져서 다들 겉옷입고오는데 정문에서 선생님들이랑 선도부들 서있어서 복장검사하니깐 정문근처에서 애들 전부다 겉옷벗고 교실들어오면 다시입음 ㅋㅋㅋ...;;이게 무슨 괴현상인가 싶음... 심지어 쌤들도 정문 통과할때마다 잠깐 벗으라고 함 ㅋㅋ; 그래놓고선 선생님들은 코트에 패딩에 츄리닝입음 ㅋㅋ..;; 애들 학생답게 풀교복입게 하려면 선생님들도 선생님답게 직장인답게 풀정장에 조끼랑 마이까지 입어야한다고 생각함; 저희학교애들 거의 다 겨울에 치마안에 체육복바지 입은거 안들키려고 롱패딩입고 정문근처에서 바지 올려서 치마만 입은척해요 ㅜ 선생님들은 스타킹 신으면 되지않냐고 물어보는데 여학생들 생리할때 스타킹 신으면 진ㅋ자 답없고, 야자 10시까지 스타킹에 치마입고 공부하는거 정말..말이 안됨.. 교복은 개인적으로 필요한다고는 생각하는데 체육복처럼 편한디자인과 실용성있게 개편되었으면 해요 제발;;
스타킹 그게 얼마나 얇은데 추우면 답없다 진짜ㅋㅋ
그래서 저희 옆고등학교는 교복 다 버리고 맨투맨이랑 후드로 디자인해서 올해부터 바꼈대요ㅠㅠ
우리학교는 후드 인가 암튼 그거 존나 얇아서 겨울에 ㅈㄴ추움 그래서 애들이 후드집업이나 후드티 챙겨오는데 ㅈㄴ 뭐라함
추워...춥다고...
난 중학교 때 패딩을 입지 말라는 규칙이 있었는데 ㅋㅋㅋ 뭐 빈부격차를 보여주면 안된다나 뭐라나
교육은 발전하지 않으면서 학생들은 발전하길 바람
뭔소리야 발전? ㅅㅂ 윗대가리들은 걍 사이보그를 원함 걍 ㅅㅂ 사이버 펑크나 하라지 ㅅㅂㄹㄷ
한마디로 "시발 좆같네"
ㅈㄴ 웃긴게 선생뿐 아니라 학생들끼리도 조금만 튀어보이거나 지가 생각했을때 이상하다 싶으면 벌써부터 차별하고
문제아 취급부터 함ㅋㅋㅋ
중학생때 그런애들 있었음ㅋㅋㅋ
ㄹㅇ 다른거랑 틀린건 같은게 아니다
@@청소포-i3x 어렷을 때 집에서부터 부모님이 '선생새끼들이 제일 드러운 집단 중 하나다.' 이걸 직접 경험하니까 실감 나드라구요.
저도 약간 그런 성향이 있는데 반성해야겠네요... 근데 맨날 화장하고 사복 대놓고 입고 수업듣고 제가 필기하고 있는데 제가 쓰고있는 연필 손에서 빼서 쓰고 맨날 책가방 안가져오는 애는 확실히 이상한건 맞죠? 근데 진짜 어처구니 없는 것 가지고 그러는 애들도 있더라구요. 제가 작년에 좀 공부 못하는 애들이랑 친했었는데 걔네가 뭐 잘못한일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공부 말고 그림그리는거 좋아하는 애들이였는데 그거갖고 뒷담까는애들 있었어요. 걔네가 교칙 어긴것도 아니였고 수업 방해한것도 아니였는데 진짜 어이가 없더라구요...
@@middle-P06 너무 심하다면 문제가 있긴 하죠.
교사다 상대방 선입견을 절대 가져서는 안되는 직업군중 하나인데 오히려 교사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선입견이 훨씬 더 많드라구요
@@middle-P06 남한테 피해주면 잘못된거죠ㅋㅋ
저렇게 말해도 교육청은 보지도않는다,,,제발 일단 주입식교육부터 바꿔라....
주입식 교육에서 자율로 바뀌면 학부모들이 울아들/딸 스카이 못보내면 책임지게 라고 ㅈㄹ을 함 ㅋㅋㅋ
@@중국스파이 ㄹㅇ ㅋㅋ 정작 그 말이 자기 아들 딸을 자살로 몰아간다는것도 모른채
못바꿈
그거 할려면 선생들의 역량이 뛰어나야 하는데
주입식문제를 내신으로 내는 수준상 안됨
허구한날 주입식교육 이ㅈㄹ하는데 주입식교육 싫다고 교육과정짠 북유럽 평균학력보면 그런소리 안나올듯
애초에 주입식교육이라는 말 자체부터가 이상함.. 최소한 외울건 외우고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기르는거지 기본적인것도 안해놓고 주입식교육 이ㅈㄹ..
@@user-eo3kc1yd2k 기본적인게 주입식이니까그러지 교육청사람이냐
다똑같이 입고 개성이 없는게 싫어서 미술선택했는데 입시그림마저 다똑같이 그려야되서 너무싫었다 나이먹었지만 지금이라도 다름이 틀림이 아닌 외국에가고싶다
저도 같아 가요 ㅋㅋ
@크메크메인 뭔데 ㅅㅂ
@dokd cododl 어떻게 이런 사고방식을 가졌지 역겹다
@dokd cododl 피해 주는데. 성병도 옮을수 있고 그사람들이 그 안에서 무슨일을 벌이는지 알수도없잖아 여러 마약들이 들어갔다나올수도 있고 그안에서 폭력을당할수도있고. 성매매 하는사람들중 미성년자도 있고. 그리고 그렇게 성매매가 당당한거엿다면 그냥 길거리에서 하지 왜 굳이 유흥거리에서하냐고 ...
@dokd cododl 그리고 섹스는 서로 합의하에 진행되는 것이지 막무가내로 나 돈줄게 . 떡칠래? 가 아니라고..데체 머리가 어떻게 돌아가면 저딴 사고방식을 가질수있는지 의문.. 섹스는 니들같이 드럽고 추악한 사고방식을 가진사람들이 하는게 아니란다 새끼야.
저도 학생이었던 시절이 있었고, 지금은 교사지만... 어느 학교든 통일되고, 무미건조하고, 딱딱하고, 조직적인 닭장같은 학교 건축물은 교도소와 다름 없다는 교수님의 말에 공감하며, 그런 곳에 아이들을 가둬두면서.. 창의적이고 개성적인 인재를 육성하고 싶다니.. 참.. 얼마나 어른들이 큰 착각을 하고 있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ㅠㅠ 하 ㅜㅜ 이런거 진짜 전국민이 봐야된다 ㅜㅜ 대통령부터 교육부 사람들 그리고 일반 국민들까지 모두봐야해 ㅜㅜ
ㄹㅇ ㅠㅠ
적극 공감함... 이 분이 쓴 책에 이 영상내용 그대로 실려있어요. 한 번 보셈
모두 봐서 법 바꾸면 학부모들이 ㅈㄹ을 떨어 ㅋㅋㅋㅋ
문재앙씨는 중국인이여서 봐도 무슨말인지 모름
허구한날 멱살잡이 욕설 빠루들고 공성전이나 쳐 하는 놈들에게 꼭 보여줄 필요가 있음..
어떻게 보면 한국인들 자존감 낮은 이유도
이런거 한몫하는듯 공장에서 찍어내듯이 전부 똑같은 삶만 살다 죽으면 과연 그게 정말
가치있고 의미 있는것인지 의문
귀순하신분이 놀랐다고 하네요. 유럽에서 유학하다 북한 버리고 대한민국 국적 갖고 싶다고 한국행 택한 귀순하신분이 계셨는데 설레는 맘으로 한국에 왔다가 너무 놀라서 다시 도망가고 싶었답니다. 심장쿵쾅거리고 ... 한국학생들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서 조선땅은 보기도 싫다고 다시 비행기타고 도망칠뻔 했다네요. 남학생들 똑같은 짧은 두발, 여학생 똑같은 단발머리... 똑같이 맞춰입은 교복에 심지어 명찰까지.... ㄷㄷㄷㄷ;;; 모든 학생들이 그렇게 행색을 하고 다니는 것을 보고 어릴때 떠나온 북한인줄 알고 심장 벌렁거렸답니다. 여기가 진짜 자유대한민국 맞냐고 속은거 아니냐고...
자기는 학생들 이름 명찰로 달게 하는건 북한에서만 그렇게 하는줄 알았다고 하네요. 일본 제국주의 학생들 군대식으로 통제하려는 문화라고... 북한이랑 별 다를게 없는 나라구나 느꼈답니다...
꽤 오래전 이야기죠. 서울보니까 똑같은 아파트들 투성이고 마치 평양시내같았다고.. 그 시절에는 별 차이가 없었겠죠. 한국은 올림픽도 열고 발전되고 서구화 된 나라인줄 알고 왔다가 어린시절 북한에 대해 기억하던 모습이랑 너무 흡사해서... 당시 올림픽 열리고 오래 지나지 않은 시절이라니까.. 그런데 수십년 흘렀는데 아직도 크게 변한건 없는 듯.
그당시 두발 복장 자율화 실시했다가 못견디고 다시 획일화시켰던 때라니까 90년대겠네요..
4차 산업혁명시대라는데 환골탈퇴하듯 일획화 교육부터 변해야 할 듯. 그래서 안철수 지지했는데 에휴ㅉㅉㅉ 나라 개혁 가로막는 버러지들 적폐들이 기득권 잡고 있으니 뭐가 변하나
9:33 이거ㅇㅈ임
학생들 4, 5층 귀찮게 오르락내리락 하는데 선생들 1층으로 쉽게 이동하는게 존나 배아픔
@@dodododocececeece 어쩌라구요 ㅋㅋㅋ
@솔방울 네 상관없는 말을 쓴건 맞습니다
저는 어쩌라구요 라고 해서 화가난겁니다
그냥 '아 tmi'이런 식 으로 썼으면
좋게 넘어갔을텐데
저도 태도가 안좋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윤아람-k5j 심한말해서 죄송합니다
또 태도가 좋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dodododocececeece 이것 또한 어쩌라구요 ㅋㅋㅋ
@@윤아람-k5j 사과햇으니 받아줘용
어른: 어쩔 ㅋ 난 이미 졸업했는데 ㅋㅋㅋ
어른: 아 ㄹㅇ 그때 너무 힘들었어 ㅠㅠ
근데 이젠 내 알빠 아님 ㅋㅋ
결국 악순환
군필자 마인드네
@@이정민-o9v4d ㄹㅇ
이러니 나라가 바뀌는게 없지 그래도 뭐라 할 수 없는게 사회에 나가서 먹고살기도 힘드니 ㅜㅜ
학교라는 교도소에 갇혀
교복이라는 죄수복을 입고....
이게 진짜였다니...
와 ㅋㅋㅋㅋㅋ ㄹㅇ
아니 더 빡치는건 딴 학교는 교복 입는곳이 거의 없던데
@@bruh6627 딴 나라 학교 말하는거죠? 맞긴해요
@@loopingpong1412 그렇다고 또 교복제를 없애면 학교가 날라리 학교가 돼고 어떤중은 되게 공부 잘히는 애들만 있었는데 교복 없애서 날라리 학교가 됐구만
@@bruh6627 교복 자율화를 한곳만 시키니가 그러는게 아닐까요? 그래서 놀고싶은 학생들이 거기로 몰리는거고. 국가 전체적으로 교복이 자율화되면 괜찮을거 같은데.
저런 마인드를 가진 어른이 몇이나 될까.....
ㅋㅋ
저요
@@재로-p5j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x2h6q 당신은 어른 아닌거 같은뎅
얼마 없어요 ㅇㅇ
사실 이런 교육방식이 한창 고도성장하던 시절에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이었어요. 기성 세대들은 이런 교육의 수혜를 받은 사람들이라 여기에 문제점을 느끼기 힘듭니다.
문제는 이젠 고도성장의 시대가 아니기에 체질을 바꿔야하는데 기성세대들이 문제가 뭔지 감도 못잡고 있어요..
일본이 버블붕괴 이후 성장이 멈추면서 히키코모리와 사회부적응자를 대량 양산했듯이 한국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뭐 이미 그렇게 되고 있는거 같네여
난 내가 학교 다닐 때 너무 불행했어서 정신병이 있는 건가 했다 근데 드디어 내가 정신병이 아니라는 걸 깨닫네 나는 조용한 편에 속했다 그래서 공부만 했다 공부만 했는데 허탈감만 들었다 이유를 몰랐다 어른들은 내가 어두운 아이라고 했다 하지만 학교를 졸업하고 나니 어른들이 밝아졌다고 했다 그 땐 몰랐지 내 성격이 어두웠던 이유는 모두 학교 때문이라는 걸
@@김만코뇽 다행이다. 울나라 학교학원시스템은 너무 아이들한테 안좋은것같아ㅜ
전 고1인데 학교가 정말 싫어요..수업시간에는 애들이 떠들어서 진도도 못 나가고 정신만 사납고 쉬는시간 뭐 점심시간 다 정신 없죠 진짜..그런 상황에서 최소한의 공부라도 하려고 맨날 단어라도 외우려고 하는데 그거도 쉽지 않네요 학교에서 공부하면 머리도 너무 아프고 주변이 너무 시끄러워서 불안해지기도 하고 학교는 문제점이 참 많은거같아요
ㄹㅇ 공감..내가 ㅂㅅ인줄알았는데 걔네가 ㅂㅅ이였음 그래서 사라진게 아닐까
@@서정민-j3f 그건 근성부족이다 그에 이어폰이든 귀마개든 박아넣고 중얼거리면서라도 해야지 아니면 그냥 나만의 빈교실찾거나 옥상바로밑계단에서 공부해도 개꿀
와 진짜 저랑 똑같네요 저만 그런줄..학교에 있을때는 성적이나 친구관계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 어둡게 지냈어서 사회성이 모자른줄 알았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는데 어른되고서부터 완전 밝아짐.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쓰잘데기없는 학교생활 자퇴해버리고 검정고시 얼른 봐버리고 대학교가기전까지 인생에 도움되는 공부를 할듯해요 왜 꾸역꾸역 학교를 굳이 다녔을까 후회돼요
진짜 살맛 안나네
옳지 않은 걸 알아도 따를 수밖에 없는 현실이 ㅈ같다
코로나 덕에 우울증이랑 무기력증이 심화돼서 이번년도 중반쯤에 학교에 적응을 잘 못했음. 반배정이 그리 좋지 않아서 친해질 여건도 안 됐고, 내 마음의 여유도 없었음. 그런 상태에서 학교에 가서 아무랑도 말 없이 7시간을 보내려니 사람이 미쳐 돌겠더라. 정말 힘들었는데 담임 선생님은 너 정말 이상하다, 이해를 못 하겠다고 마음에 스크래치를 많이 냄. 이건 잡설이고, 살짝은 옛날 사람인 50대 후반, 아니면 60대 초반인 담임 선생님이 자주 하는 말이 있는데, "너희는 에너지가 넘쳐서 펄펄 뛸 나이야. 나는 늙어서 그렇게 못하지만, 너네는 그래야 해." "난 늙어서 이제 못 하는데, 미래 창창한 너네가 열심히 해서 세상을 좀 바꿔 봐. 부당한 게 있으면 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한번 해봐"
본인이 가장 싫어하는 말이 나잇값 좀 하라는 말이라던데, 모든 걸 우리의 책임으로 넘기는 것 같아서 아리송했음. 또 유한 선생님이 아니라 반 친구들 모두 끄덕이고 넘어갔지만, 좋은 소리는 아니었죠.
틀
이게 저 초등학교때 일인데 이X진이라는 러시아 혼혈 애가 저 3학년때 전학을 왔었어요.
근데 얘가 금발벽안이었단 말이야?
근데 이 교감이 미친건지 컬러렌즈를 쓰라고 시키더라고;;
머리염색은 그렇다고 치자
근데 눈색은 타고난거고 바꿀수도 없는데 컬러렌즈를 시켜서 애 결국 염증으로 2주동안 안과에서 입원치료 받게 된 거임
불곰국 아버님 빡돌아서 경찰끌고 학교 쳐들어오고 교감 해임된 사건
더 웃긴건 그 사단 날 때까지 교장은 몰랐데;;
아니 알아도 멍청한거고 몰라도 무능한건데 내가 봤을땐 걍 책임회피 개구란데 진짜...
이거 사진첨부 가능했으면 노동요 썸네일 각이다
헐 우리도 있었어요 그머리 멜라닌색소 없어서 노란색인데 염색하고 오라고...결국 그친구는 염색하고 다녔지요..
@@애기백곰 솔직히 머리카락은 그러려니 하자고요
근데 컬러렌즈는 선넘는거지;;
애 결국 각막염 걸렸다니까요
ㅅㅂㄴ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참...
교장이 알아도 멍청하고 모르면 무능한거냐고?
그럼 부모가 자식에 대해서도 그런거네?
어릴때는 인성교육을 중요하게 여기더니 한창 2차성장기인 중고등학생시절엔 오로지 인생에서 중요한 시기라면서 해당학생들이 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고민할 시간을 주지않고 관심도 없고 관련도 없는 과목들을 성적으로 계급을 나누고 다르게 대우해준다. 마치 성적이 그 학생의 전부인 것처럼...그래서 정작하고싶은 아이들이 학교의 지원을 받고 할 기회를 잃고 고3이 되어서야 부랴부랴 갑자기 관심도 가져주지않던 장래희망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마저도 서울권 내 대학을 보내어 학교이미지를 높이기위해 짧은 기간 내에 찾아내라고 강요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지금은 그 인성교육 조차도 선행학습과 오로지 공부성적과 학벌만을 보게만든 경쟁주의 구조로 더 가려져서 인성교육조차 안하는 집안이 많아지면서 청소년범죄, 맘충논란등등이 괜히 더 많이 보도되고 어딜가든 논란되는 이유는, 부모되는 사람들 조차도, 결국 이렇게 인성교육을 무시하고 경쟁주의에만 집중하는데에 익숙해져버려서 이렇게 대체로들 보낸 학원, 보육원같은 시설에만 책임을 떠넘기고 그게 더 나아가서 학교에 책임을 떠넘겨서 더 많은 문제만 야기시키게 되어버렸습니다.
노 키즈존이 생긴 원인또한 부모들이 자식의 인성교육엔 아오안인 부모가 많거나 한술 더 떠서 아이의 대한 책임을 방종한 결과에서 빚어온 문화니까요.
@@dienachtkrahe7432 니가바라는 교육
20년전에 일본에서 했다가 처참히 말아먹고
그 세대들을 일본에서는 초딩이랑 비슷하게봄
@@protect_pangil 그러면 부모가 되는 사람들이 본인들이 아무것도 책임안지고 애들을 시설에만 위탁하면서 거기서 치열한 경쟁주의에만 의한 상호존중없이 더 나락으로 가는 시스템이 옳다고 봅니까?
기본 밥상예절교육조차 넘기니까 더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지는 것 아닙니까?
인성버리고 무슨 수를 써서든 옆사람을 찍어누르던지 죽게만들던지 알바아니고 훔쳐서든 빼앗아서든 결과만 나오면 다 됀다라는 식의 냉정하고 비이성적인 방법이 지금 그럼 성공한거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안타까운 분이시네요.
예시로 든 일본의 20년전이 그런 결과가 나와서 의미없다면, 거기서 개선사항을 더해서 적용하려는 방향으로 가게 만드는게 더 중요한 것 아닌지요? 그게 실패했으니 가치없다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여기서 어떻게 개선하면 그 절차는 밟지않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가겠다라는 방향제시보다 그 사례만 보고 이건 여기서 끝이다라고 생각하기만 한다면 그게 결국 퇴보로 갈 뿐입니다.
그래서 현재의 일본은 그럼 이런 교육환경문제등 상황이 나아졌답니까?
마찬가지로 퇴보적으로 가서 사회적 문제로 계속남다못해 더 형식적인 결과에만 집착하는 형식주의와 관료주의적인 정책들로 후퇴된 면도 없잖아 있다는 점은 알고 계십니까?
마찬가지로 우리보다 더 앞서서 과도한 경쟁주의로 물들어서 이미 내부에서 부패할대로 부패해도 형식적으로 관료주의적인 포장만 하면 된다라는 그 방법으로 계속 간 결과 역시 지금의 일본입니다.
그럼, 지적한 예시로부터의 그러한 문제점들 조차 답습하지 않으려고 해야하는게 정상아닙니까?
더 개선하는게 아니라 의미없다고만 여겨서 넘기는 시점에서부터 퇴보만이 남습니다.
책임없이 뒷세대에게만 모든 책임을 떠넘기고, 인성교육이 퇴보된 만큼 오는 사회적 문제와 파급은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는건 잘 아시면서 이렇게 말하시는게 참 유감스럽군요.
@@dienachtkrahe7432 그럼 일본이 빡대가리라서 그 교육을 수정조차 안하고 폐기했겠냐?
애초에 니가바라는건 인구 500만쯤 되고 세금 60퍼센트씩 뜯어가는 나라에서만 가능한거지, 자원 하나 없고 제조업으로 먹고사는나라에서 이건 당연한 수순임
현 일본 상황에 대해 물어봤는데
일본 지금 학력저하현상을 완벽히 해결했고 반면 우리나라는 이과새키가 생지나 하고앉았고 미적분 배우지도 않는다니까?
교수들이 이 빡대가리들데리고 못해먹겠다고 하는데
@@dienachtkrahe7432 옆사람을 찍어누르려는 교육? 말 한번 잘했다.
그럴려면 학교친구를 친구가 아닌 경쟁자로 보게하는 수시부터 없애야하지 않겠나?
깊이 공감합니다. 아이가 다니는 공립고등학교 환경을 보며 예산을 공간에 사용하면 얼마나 좋을까생각했어요. 아이들에게 이거저거 하지마라 하기보다 좋은 공간이 있으면 좋은 추억과 다양한 경험들이 쌓일테니까요.
초등1학년 교실을 바꾸고자 했을 때 여러 아이디어가 있었지만 결국 예산때문에 크게 달라진것없이 바뀌더라구요.너무 안타까웠어요ㅠ
학교에서 국뽕영상 같은거만 보여주지 말고 이런걸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지금 당장은 바뀌지 않겠지만 이런걸 보면서 자란 지금의
학생들이 바꿀수 있도록
@@이연주-k4z1p ㅆㅂㅋㅋㅋ난 이 말이 개빡침.불편한 건 말도 못하냐
적당한 국뽕은 소속감과 단결력을 주지만 과도한 국뽕은 오히려 사람을 분리시키고 서로를 욕하게 하는것 같다
적극 공감 ㅇㅇ. 우리나라는 이제 국뽕에서 벗어나 냉정해질 필요가 있음. 모든것은 장단점이 있는데 국뽕은 이제 장점보다 단점이 훨씬 두드러지는 시기가 일찌감치 온거같음
과유불급
???: ooo 때문에 전세계가 뒤집어졌다!! 경악!!
소름..고등학교때 일본누나랑 라인할 때 학교모습 찍어서 보여줬더니 교도소냐고 했는데..우린 너무 익숙해져서 그렇지 우린 컨테이너에서 자란거나 같다
@@사술미양서 제 중학교는 안그러는데 제 친구 중학교 턱까지 단발로 지내는게 교칙이라 친구도 그렇게 하고 학교갔는데 애들이 다 똑같이 생겼어서 놀랐데요...ㅎ
애들 : 학교는 엉망이라고 호소
어른 : 무시하거나 비웃음
우리 때는 더 심했었다고 너네는 아무것도 아니라면서 참으라고 하지
멀리 볼 필요 없이
막 성인된 02 01만 봐도 무시하거나 비웃죠.
ㄹㅇ 나때는 더 힘들었다. 너네가 나은거다 이러는 사람들 진짜 구시대적이다. 시대가 어느 시대고 때가 어느 때인데 옛날이랑 비교를 하면서 현실을 정당화 시키는건지 이해가 안간다 ;;
@@07RH-z9l ㅗ
@@RIM-c2z ㅇㅈ 그때가 더 힘들었다 하더라도 개선이 가능하면 당연히 개선을 해야지 전보다 나으니까 참고 지내라는 헛소리지
슬프지만 이게 팩트.
더 슬픈건,
알면서도 변화하지 않으려는 우리 사회.
ㅋㅋㅋ 구세대가 신세계로변하면 구세대는 사라져야한다 ㅋㅋㅋ 대한민국은 모든것이 옛날사람 고령들이 옛날생각으로 신세계를 누리고 있는데 신세대가 신세계를 지배한다 생각해바요 구세대는 쫏겨남 그것이 구세대가 두려워하는것임 구세대는 느껴보지못한 신세계를 좋아함 그래서 독점하면서 신세대에게 기회를 안줌 ㅋㅋㅋ 그게 현실임
이런 경험을 겪고난 지금의 10, 20세대들이 애기를 낳고 싶을까?
내 애가 학교가서 이런 가축같은 삶을 살아가야되는데 ㅅㅂ 얼마나 미안할까
나도 내 아이가 나같은 인생을 살게하고 싶지 않아서 자식계획 없다고 말하니까 어른들은 이해 못하더라...
-ptsd-
1:16 이새끼 미필이냐?
@@dltnals0503 군대도 교도소지 ㅋㅋ
@@Kkkkzoe29 아ㅋㅋㅋㄱ
교수님을 교육부 장관으로 보냅시당
유은혜 대가리 안좋음
@@ouuner 머가 180석임?
@@턱씨가편집자 180석이라는게 그 민주당이 과반수로 180석 되서 그래요
@@ouuner 부정선거 180석 좋음? ㅋㅋ
이런 강의를 들으면 뭐해요.. 시간이 조금만 흘러도 금세 잊고 익숙함을 좇아 그냥 살던대로 살면서.. 바뀌는게 없잖아
ㅇㅇ너도 그럴꺼고
@@min-sb3oj 맞아요 벌써 저도 그렇게 살고 있네요
그래도 인식이라도 하는게 더 좋죠. 문제의식을 가지는 것부터가 변화의 시작입니다
잊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바로 바뀌는 사람들이겠죠.
언젠가 이 일을 관련해서 바꿀 기회가 있다면 열심히 노력해보죠
이런좋은강의를 보면서 대한민국 교육이 변화하지않는다면 정말 미래가 없다고봐도 무방하겠네요 변화가있기를 바랍니다
진짜 이런 분이 우리나라 교육부 장관 되셔야한다
ㅇㅈ이요
근데 또 개웃긴건 어차피 정부에 휘말려서 하고 싶은거 있어도 큰 건 다 못하고 넘어간다~ㅋ
맞아요ㅠㅠ
@@venereu 교육부에서 "이건 요즘애들 잘 풀어요"ㅇㅈㄹ...
결론: 한국 초중고는 폐쇄적, 획일적, 보수적임
@dokd cododl 댓글마다 다 ㅇㅈㄹ하고 다니네
그런 공약으로 대통령 출마라도 해봐라 ㅋㅋㅋㅋ
@@kimming9 우리나라만 특출나게 성매매 불법인거야 ㅋㅋ
@dokd cododl 물건과 성이 똑같냐? 머같은 논리를 대니까 못 받아들이고, 니 머같은 논리대면서 한국은 지옥이다 말하는거 부터가 웃기다. 그리고 피해? 실제 독일의 사례로 성매매 합법화로 인신매매가 늘었고, 성병 확산의 우려도 커진다. 설득을 시키려면 정확한 논리와 사례를 말하던가요. 지 뜻대로 안 된다고 일반화 쳐 하지 말고
물건이 인권이 있나? 차라리 2d 캐릭터가 인권이 있다고 말씀하시죠. 독일 성매매로 인신매매 가 늘었다는 기사가 지배적이고, 독일 사창가 사업자가 인신매매로 인한 성공을 한 사례도 있다. 그리고 외국의 성매매 근로자로 등록한 여성이 사회의 낙인으로 인하여 10%에 불과 하는데 어디가 투명하게 관리하는 게 실질적으로 가능할까? 그리고 국가에서 성매매를 합법화시키려면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야 되랴 할 텐데 너 욕 먹는 거 보면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거 같음? 그리고 합법화된 나라를 보면 대부분 서양이네? 서양과 동양과 같을까? 동양에 맞는 법 제도와 서양에 맞는 법 제도가 있을 것인데 같나? 이게 획일화지 서양에서 성매매 합법화로 인하여 부작용이 많은데 동양은 오죽할까? 그리고 니 태도부터가 감점이 머리를 지배하는 거 같은데
@dokd cododl 그 논리보다는 성매매는 막을 수도 없고 지금처럼 성매매 대놓고 알면서 넘어갈바엔 국가의 통제하에 관리하는게 낫고 성매매 버는 돈을 세금을 걷자가 낫지 않을까요?
1층에 교무실이 있는건ㅋㅋㅋㅋ 교사들이 자연을 느끼며, 출근시 계단 이용을 줄이기 위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4층으로 옮기라 그러면 옮기겠어요?
ㄹㅇ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제일 어이없는게 교무실,행정실 우리가 왜 치워야 하는지....?교실은 우리가 쓰니 그렇다 생각하는데ㅋㅋㅋㅋㅋㅋ
(+시비거는 프로필 초록새끼 무시하셈 어차피 반박해봤자 지 개썅논리대로만 지랄할거임 소듕한 시간 낭비하지말자^^
@@패드립제조기말포이 ㅇㅈ 왜 돈내고 학교 다니면서 노동까지 하는지...
돈을 주면 몰라
와 진짜 인정 ;; 맨날 아침마다 무거운가방매고 5층까지 올라가는거 지옥이다 ㅜㅜㅜ
저희학교는 층마다 다 있어요! 예외를 알아두셔도 좋겠습니다 ㅎㅎ
@@fig_favour_scone 교장실이나 중요한 행정실 같은 곳은 다 1층에 있죠
외국 국제학교 다니는 학생인데 이거 보고 진짜 충격…유치원때부터 여기 살아서 몰랐는데 진짜 난 축복받은거구나…우리는 운동장이 하나 풀이랑 하나 아스팔트(?) 이렇게 2개 있고, 과목같은것도 9학년부터 자기가 관심있는걸로 고를수 있고..또 뭐 체육이나 음악, 연극 동아리도 꽤 본격적이라서 자기 전공 아니라도 다양한걸 배워볼 수 있는데. 글고 이중에서 가장 충격인게 학원을 그렇게 늦게까지??? 나는 지금은 학원을 안 다니고 있고 옛날에 피아노 하나 다녔었고 친구들도 학교 공부를 잘 못 따라잡는 친구들이 주로 학원을 다니지..그냥 학원에서 다 배원온다는 댓글 보고 진짜 대단하게 사는구나..생각했음
이래서 우리나라가 저출산 국가인거야
이런데 한국에서 애 낳고 키우고 싶어 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어
ㅇㅈ
그니까요....
양계장에서 12년동안 살아온 닭에게
독수리처럼 창공을 날아 올라라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을 잘지적했네
아침에 출근 할때 지하철 풍경만 봐도 느껴져요.. 다들 누군가 죽었는지 장례식에 가는마냥 검고 칙칙한 옷들에 표정도 다들 우울하고 슬퍼보임...
검고칙칙한 옷은 어쩔수 없지않나요?? 흰패딩 사고싶은디 관리하기 힘들어 못사갰던데
@@정승하-e2f 그 말이 아닌데...
@@신뮤-h7l ㅋㅋ
졸린데 출근하는데 누가 기쁜 얼굴로 쳐 웃으면서 지하철을 타나.. 클럽에서 다들 칙칙하고 검은 옷 입고 우울하고 슬퍼 보이면 심각한건데 아침 출근길이 신나는 시간도 아니고 좀 졸려서 비몽사몽한걸 사회의 폐해니 뭐니 그런식으로 너무 의미부여한건 아닌지
왜냐면요 핑쿠핑쿠스팽글맨투맨 입고 회사가면 쫒겨나고 교복 색채도 그리 다양한 편이 아닌데다 머리핀같은거 하기만 해도 혼내서 그럼 어쩔 수 없음
한국의 사회분위기가 너무 전체주의적인 것이 저로서는 이해가 가질 않았는데 이렇게 보니 당연한 결과였네요.
공간에 대한 관심이 예전보다 높아지면서 건축의 질이 올랐다고 생각하는데 학교들은 여전히 그렇지 못하다는 점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아직도 옛날에 지어진 학교들은 내부만 조금 고쳤을 뿐이지 열악해요. 교수님 말씀대로 세금을 충분히 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수학 진도가 너무 빨라서 울뻔 했는데 너무 공감가는 이야기네요. 진도가 이해할 시간도 없이 휙휙 넘어가서 공식도 제대로 숙지 못했는데 심화문제풀어야되고... 진짜 문제 하나도 못 풀겠어서 울뻔한 거 겨우 참았어요. 언제부터 학교가 복습하는 곳이 된 건가요. 예습안하면 이해도 못 하는 게 학교수업인가요. 아직 씹고있는 지식이 있는데 왜 계속 넣으세요... 지식을 소화시키려면 천천히 꼭꼭 씹어서 부드럽게 만들어야되는데 선생님께서는 안씹고 그냥 삼키라고 소리치시네요. 그러면 소화도 못시키고 배탈이 날텐데...
배탈나면 그건 그냥 낙오자 취급하는 거고 공부 때려치고 다른 길 알아보라는 식이니까요.
그나마 고등학교가 느린 편입니다.. 대학, 대학원 석박사 과정하면 끊임없이 새로운 것들을 주입해요 배탈나는 것에 익숙해 지셔야 합니다
@@ignblues1043 절망적이네요ㅠ
얘는 문과체질이다. 예! 문사철 오렴!
@@khackers 얘는 어딜 이런드립을 치고있어!
진짜 저런 사람이 교육부장관으로 있어야지 진짜 우리나라 교육부 좀 각성해라 제발 오죽하면 유엔 인권위에서 우리나라 학생들 삶을 듣고 울겠냐 제발좀 생각하고 우리한테 시켜라 시우바
@luctor et emergo 그쵸..
그러니 정치권의 공무원들을 전부 명예직으로 돌려야됨
낮은 임금으로 책임감있게 일할 수 있는 극소수의 정의롭고 성실한 사람들만이 할 수 있게
특히나 국회의원 같은 것들
디자인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엄청난 것 같습니다
단조롭던 회색벽에 미대생들이 와서 벽화그려주는 봉사 하고 간날 어찌나 행복하던지
미대생들: 남들 눈치 안 보고 내맘대로 벽화작업 개꿀
이런 말을 듣고 그냥 비웃는 어른들 볼 때마다 울고 싶어짐
죽여버리고싶다는 생각이들어야 정상아닌가요?
@@이타루-k8z 어우 그것까지는 좀..
자기들이 누리는 기득권을 놓치는 거라 애써 무시함
@@쿄쿜-j1t왜요 지극히 정상적인데
너무 획일화돼서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까지 선택지를 주지 않다가 대학 들어가자마자 1에서 10까지 모두 알아서 하려니까 처음에 적응 잘 못하는 애들 많더라ㅠㅠ
@김은한 와
@@hungryboy995 이거 처음 들어보셨나봄...
@@코카펩시-r4v 넹
자신이 꿈꾸는 목표도 사실 사회가 원하는 목표를 자신의 목표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도 획일화된 시스템의 결과인듯.
👍👍👍
내가 원하는 목표가 내가 원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10분짜리 철학 강의인데 참고하세요 ruclips.net/video/Zf-L2AzFXiE/видео.html&feature=emb_title